남아프리카 여행 12일차 입니다. 이제 여행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일정이네요.오늘 빈트후크 가기 전 잠시 마지막 동네에서 살짝 쉬고 빈트후크로 이동하여하룻밤 자고 다음날 바로 이동이니.. 이제 왠만한 일정은 거의 끝난 거죠.오늘의 일정은 오전 일찍 옷지와롱고(Otjiwarongo) 의 숙소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워터버그 플래토 국립공원 (Waterberg Plateau National Park) 을 들를 예정.....이었으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냥 옷지와롱고에서 푹 쉬었네요.국립공원은 가고 싶었으나..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 그냥 옷지와롱고나 한바퀴 돌기로 했습니다.치타팜에서는 아침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아직 어둑어둑한, 오전 7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에 간단히 씻고 아침을 먹고 바로 나섰습니다...
남아프리카 여행 11일차 입니다. 시간 정말 빠릅니다. 물론 쓰는 지금은 이미 다녀온지 한참 지난 후 이지만요. 11일차, 오늘의 일정은 오전에는 에토샤맵 기준 하단 부분으로 게임드라이브를 하며 오카우쿠에요로 이동하여 기름을 넣고 오후에는 Otjitotongwe의 치타팜으로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오전 6시 30분. 오늘은 사자를 보자는 생각으로 어제 보다 조금 더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코스는 에토샤 맵 기준으로 아랫쪽, 반시계방향으로.게임 드라이브는 슬렁슬렁 돌아다니면서 동물 구경 하는 게 다기 때문에 딱히 쓸 말이 많이 없습니다.다음 이동할 워터홀을 기준 삼아 그쪽으로 이동하며 동물을 찾고 보고 사진도 찍고 하는 그런 것 뿐이죠귀여운 딕딕입니다.사슴류 중에서는 애가 갑인거 같아요.그 많이 봤던 오릭스 ..
남아프리카 여행 10일차 입니다. 벌써 10 일이나 지났네요 후 ..10일차의 일정은 나무토니 캠프사이트 도착을 목적으로하고 에토샤 게임 드라이브를 하는 것입니다.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우고 에토샤 가이드 북을 하나 구입해서 출발했습니다. 오카우쿠에요에는 주유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 북은 오카우쿠에요 입구에 들어와서 정면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있는데 가격은 43 NAD 입니다. 에토샤 책자인데요 10장이 좀 안되는 두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위 처럼 게임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루트와 함께 워터홀, 에토샤 판 등 뷰 포인트가 표시 되어 있어서게임 드라이브 할 때 아주 유용해요.그리고 지도 외에는 위 사진 처럼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는데요,정말 많은 동물들이 있더..
남아프리카 여행 9일차 두번째 포스트 입니다.냄새 밖에 기억 안나는 케이프 크로스를 떠나 에토샤로 향했습니다. 에토샤 역시 초저녁에 일찌감기 도착해야 하는 관계로 길을 서둘렀네요. 케이프크로스에서 에토샤 - 오카우쿠에요 캠프사이트를 가는 길은 구글 지도 기준으로 3 가지 경로가 나옵니다. A 코스 : 5시간 58분 519kmB 코스 : 6시간 38분, 486kmC 코스 : 6시간 33분 572km 우리는 A 코스로 갔는데요, B 코스가 가장 험하고 C 코스는 너무 돌아가서 선택을 한건데이쪽길도 상당히 험하더라구요이렇게 산도 많이 타고, 자갈 길도 많고 은근 험해요.잘 보이진 않지만 바닥에 은근 많은 자갈들이 깔려있어요.그렇기에 가능하면 C 코스로 가시는 걸 추천해요.C 코스를 그대로 가는게 아니고 카리비..
남아프리카 여행 9 일차 입니다. 오늘은 케이프크로스와 에토샤로 이동하는 일정이네요.케이프크로스를 들르지 않고 바로 에토샤의 오카우쿠에요 캠프사이트로 이동하는 일행과는 오전에 헤어지고 저는 케이프크로스로 향했습니다. 케이프 크로스로 향하는 C34, D2301 도로는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차도 별로 없고 포장도 나름 잘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아스팔트 처럼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포장되어진 안정적인 도로가 쫙 펼쳐져 있습니다. 비록 모래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잘 포장되어져있죠?타이어 펑크 날정도의 굵은 모래도 아니고 흙 정도? 의 모래가 주변에 밀려와 도로를 살짝 덮고 있었네요.스와코프문트는 한 20여분만 달려도 금방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는 좌측에 바다를 끼고 달리게 되는데요, 그로부터 얼마 ..
여행 8일차 두번째 포스트입니다. Jetty 1905 에 대해 간략히 소개할까합니다. 액티비티를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 온 후 스와코프문트 시내에는 리퀴드 샵으로 향했습니다. 아마룰라를 사기 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이날은 일요일이 었고.. 일요일은 오후 1시까지 밖에 영업을 하지 않았기에 리퀴드샵의 문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건너편에 있는 마트를 한번 가보았는데요, 이곳이 완전 노다지더군요. 여기서 꽃청춘에서 마법의 시즈닝 가루로 여기던 MSG 도 구입하고 또 한국으로 돌아와서 주변분들에게 선물로 돌릴 빼빼로도 처음 접했습니다. MSG 는 오리지날, 칠리, 비프, 페리페리, 치즈 이렇게 4가지 맛이 있었구요 가격은 1개 8.72 NAD 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빼뺴로 같은게 있..
남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나미비아 빈트후크 코스의 여행 8 일차 입니다. 벌써 여행의 절반이 지나가는 시점이네요. 8일차의 일정은 사막 액티비티와 저녁에 Jetty 1905 방문입니다. 사막 액티비티는 꽃보다청춘 아프리카편에서도 나왔던 쿼드바이크와 샌드보딩. 이렇게 두 가지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하다던 Jetty 1905 도 방문 예정입니다. 아침 조식을 마치고 일찍이 나와 픽업 차량을 기다렸습니다. 액티비티는 Desert Express 에서 예약했습니다. 예약은 영어를 잘하는 제 일행이 했습니다. 영어 잘하는 일행이 있으니 이것저것 매우 편하더군요. 꼭 영어 잘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으니 여행이 훨씬 더 수월해 지더라구요. 다시 얘기하자면 예약한 사이트는..
남아프리카 여행 7 일차, 두 번째 포스트입니다. 데드블레이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해요! 세스림 캠핑장에서 일행과는 안녕안녕 하고 저는 소서스블레이로 향했습니다. 소서스블레이는 세스림 캠핑장에서 듄45 까지의 거리만큼을 듄45 에서 더 가면 되는 데요시간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가는 길에 우측으로는 모래인지 돌산인지 구분 잘 안가는 붉은 산이그리고 좌측으로는 듄45 를 비롯하여 수많은 모래 산이 펼쳐져 있는데 운전하면서 그렇게 행복 할 수 없었네요.언제 이런데서 운전 한번 해보겠어요. 정말 눈 둘 곳 없는 풍경을 보며 운전하니 짱짱이었어요. 이 사진은 제 아프리카 여행 최고의 사진인데요불과 몇시간 전에 올라갔던 듄45 입니다.정말 CG 같지 않나요?저런 멋진 풍경을 보면서 가다보면 꽤 ..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대만-타이페이 관련 포스트를 계속해서 작성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트의 내용은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제가 묵었던 숙소인 호텔 BEAUTY B7 JOURNEY 가는 방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 가는 방법과 더불어 숙소에 대해 서도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먼저 가는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은 정말 엄청 큽니다. 그리고 이정표가 있지만 현지인들이 아니면 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복잡합니다. (사실 이거보면 현지인들도 잘 모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저와 제 친구들만 그렇게 느낀 걸까요?) 그러니 일단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을 나가는 방법을 간단하게 써보자면 시먼역 방향으로 최대한 쭈욱 가서 나가세요. 대만-타이페이 지도를 보면..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를 시작으로 당분간은 대만 관련 포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대만 중에서도 타이페이 지역 위주로요. 아, 남아프리카 포스트들이 사실은 사진이 많이 포함된 포스트로 숨겨져있는데 그것들을 다듬고 오픈해야하지만 애드센스가 싫어할 만한 타입의 게시물들이라 애드센스 최종승인이 될 때 까지는 건드릴 수가 없네요. 원래 지금쯤 이면 승인이 났겠거니 하고 수정 대기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이죠. 연말에 의아하게 1차 승인 패스하고 2차 승인에서 컨텐츠 불충분으로 승인 거절을 당해서 더욱 미뤄질 수 밖에 없네요. 지금 오픈 된 남아프리카 글은 다,나,까 로 끝나서 문장이 참 이상한데 말이죠. 아무튼 무작정 계속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지난달에 다녀온 대만-타이페이 관련 여행 포스트나 적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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