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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강원도 놀러 가는 길에 가평 휴게소를 들렀는데 맛있게 먹었던 핫도그가 하나 있어서 적어볼까 합니다. 아, 이 핫도그 가게는 가평 휴게소에만 있는 건 아니구요, 전국 곳곳에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류의 핫도그를 한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또 언제 먹겠어 하고 먹었는데 제 목적지였던 비발디 파크에도 팔고 있더라구요 하하 .. 그럼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매장명은 'STEFF HOTDOG' 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뭐 소개로는 130년 전통 유럽덴마크 핫도그 라고 하네요. 비슷한 맛을 내는 핫도그 가게로는 뉴욕핫도그와.. 또 몇몇 가지가 있죠. 기억이 잘 안나네요. 

가평 휴게소 식당 코너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떡 하니 있습니다. 배도 고파서 밥을 먹을까 했는데 간단히 맛있게 먹을 만한 것은 이 핫도그 만한게 없겠지 하고 먹었네요. 

모형으로 만든 메뉴들을 보면서 뭘 먹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이건 뭐 다 맛있어 보여서 오히려 정하는데 더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고민하고 고민해서 고른 핫도그는 매장이름을 본 딴 스테프 핫도그와 바이킹 핫도그였습니다. 그럼 먼저 바이킹 핫도그입니다.

큽니다. 이거 한입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 아래로 조금씩 잘라먹었는데 안에 든 내용물도 엄청 많어서 자꾸 삐져 나오더라구요. 조금 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와.. 맛있었습니다. 일반 핫도그와 얼마나 차이가 나겠냐만은...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알차기도 알차구요. 이날은 아침도 먹지 않았었는데 점심 즈음 다돼서 이거 하나 먹고 저녁 먹을 때 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었네요. 그만큼 포만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스테프 핫도그 입니다. 

이건 한입에 먹기 딱 좋은 크기입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이킹 핫도그와 다른 점은 한입에 먹기 딱 좋은 크기 외에 빵이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바이킹 핫도그와 비슷했는데 빵이 조금 다른 건 어떻게 알았냐.. 그냥 생긴 게 달랐습니다. 사실 모르고 먹으면 그냥 같은 핫도그라고 생각할 정도로.... 저는 음식 맛을 잘 볼 줄 모릅니다 하핫. 자 그럼 마지막으로 도착 전 메뉴 선정 하실 때 도움이 될까 해서 메뉴판 좀 상세히 찍어서 올려 드립니다.

그럼 가평 휴게소 들러서 간단히 먹고 갈 음식 찾으시거나 먹을 것 없을 때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며 재밌고 즐거운 여행과 함께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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