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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부천시청역 근처를 가보았습니다. 유플렉스에 들를 일도 있고 배도 고프고, 근처에는 영 먹을 것도 없어서 말이죠. 아 원래 여행이야기 위주의 포스트를 작성하고자 티스토리를 개설하였는데 맨날 먹는 거나 프로그래밍 관련 게시글만 잔뜩 올리고 있네요. 사실.. 이제 피치못할 사정으로 앞으로 여행은 힘들 것 같아요. 하하.. 원래대로라면 열심히 돈 모아서 1년에 한번씩은 밖으로 나가고 여행이야기 잔뜩써야지 하는 생각이었지만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 거네요. 이제 제가 쓸 수 있는 건 지난 옛날 여행이야기 뿐이네요. 유럽과 크로아티아, 하와이, 마카오 이야기 정도가 있는데 워낙 오래전 이야기들이라 지금 써도 딱히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선뜻 작성하려고 마음먹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나중에는 개인 소장용으로 적어볼까는 합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번 포스트는 부천시청역 유플렉스 뒤에 먹거리 골목이 잔뜩 위치한 곳 중에 한곳인 `직화요리 불뚜막` 이라는 쭈꾸미 음식점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곳 역시 맛집이라 적는 것은 아니고 제 개인적인 방문이 있었던 곳이라 참고 하시라는 의미에서 적어봅니다.

식당 위치는 왼쪽사진에 나와있는 빨간 브이 표시된 곳이구요, 식당안의 전경은 저러합니다. 매우 큰 식당은 아니지만 자리는 넉넉히 있었네요. 네이버에서 식당을 검색했더니 검색이 되지 않아서 저렇게 체크 표시로 대체하겠습니다. 이 근처의 식당들은 정말 하루 걸러 한 곳이 바뀌는 곳이라 저렇게 검색되지 않는 곳이 몇 몇 군데 있더라구요. 아무튼 찾아가실 분은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의 기본찬은 이러합니다

콩나물과, 깻잎, 그리고 해파리 같은 허연거, 감자샐러드와 일반 샐러드, 그리고 시원한 묵국입니다. 이중에 묵국과 샐러드는 직원에게 얘기하면 계속해서 리필이 가능하구요, 나머지 찬들은 매장 가운데 위치한 셀프바에서 원하는 대로 리필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리고 조금 기다리시면 금방 음식이 나옵니다. 사실 음식 사진은 위의 왼쪽 사진에 살짝 보이는 정도가 끝이라 뭐 더 보여드릴 건 없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위의 왼쪽 사진이 음식 사진이구요, 오른쪽 사진은 다 먹고 난 후 볶음밥을 요청하면 저렇게 맛있어 보이게 볶아줍니다.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사실 저는 볶음밥을 매우 좋아해서 실제 메인 음식보다는 볶음밥이 더 맛있었네요. ㅎㅎ; 

이곳의 제 개인적인 총평은 살짝 아쉽다 입니다. 쭈꾸미의 양도 생각보다 적었고, 또 직화라는 이름에 걸맞는 불맛을 기대했지만 불맛도 크게 느끼진 못하였네요. 그냥 평범한 쭈꾸미집 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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