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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아니고 예전부터 핫했던 '라즈베리파이 제로' 라는 초소형 컴퓨터 구입 관련해 짤막 포스팅을 남기려 합니다. 정말 단지 어디서 구입했는지, 어떻게 구입했는지만 적으려하구요, 나중에 구입 후에 개봉기 및 어떻게 활용할 것 인가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게 바로 라즈베리파이 제로입니다.



- 라즈베리파이란?

먼저 라즈베리파이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즈베리파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컴퓨터라고도 알려져 있는 컴퓨터 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로가 붙은 라즈베리파이 제로는 데스크탑의 램 만한 크기의 초소형 컴퓨터입니다. 구동 OS 로는 라즈비안(리눅스 계열) 이 사용됩니다. CPU 는 싱글코어 1GHz 이며 24 GFLOPs GPU 로 구성되어있고 이는 과거 300MHz Peninum2 정도의 성능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자세히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고 제가 항상 가는 사이트에서 주워들은 정보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구입한 버전에는 802.11n wireless LAN, Bluetooth 4.0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출처는 http://www.canakit.com/raspberry-pi-zero-wireless.html 이며 제가 구입한 사이트에서 캡쳐하였습니다.

- 용도

그렇다면 과연 이 기기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이냐? 사실 저도 지금 생각한 것은 없습니다. 일단 사니까 지르고 본 것이죠. 이를 구매한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먼저 영상머신으로 쓰기에는 매우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있기에 현재 쓰고 있는 나스와 더불어 영화감상용으로 사용하려던 제 초기의 계획은 이미 틀어졌습니다. IT 관련 업종에 계신 분들은 이를 가지고 임베디드 개발을 하거나 소규모 개인 프로젝트 서버를 구성하여 활용한다거나 리눅스 학습용 등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잘 아시는 분들은 이를 활용하여 CCTV 로도 쓰고 있다고 하니 활용용도는 제 생각의 바운더리를 벗어나 훨씬 무궁무진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왜냐면 소프트웨어적이 아닌 하드웨어 적으로도 엄청나게 쓰이고들 있다고 하니까요. 온도계, 음악감상용, 로봇 및 심지어 기기 땜질 용도로도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 구입

최근 이곳저곳에서 라즈베리파이 제로가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는 글을 보다가 저도 하나 사야지 하고 노리고 있던 터에 오늘 바로 정보가 입수되어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사이트는 위에도 적혀있지만 http://www.canakit.com 이라는 해외 사이트입니다. 다른 곳도 몇 군데 있었지만 굳이 이곳으로 한 이유는 한국으로 직배가 가능하다고 미리 구입한 분들의 댓글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회원가입은 간단히 이름과 이메일 정보만 기입하면 가능했기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게 되면 현재는 메인에 떡 하니 있습니다. 물론 이 글을 보시는 순간에는 내려갔을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상품 상세 페이지로 갑니다.



보시면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으며 하단에 상세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3가지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보드만 산다. 10달러

2. 보드와 함께 기본 키트를 함께 구매한다. 24.95 달러

3. 보드와 기본 키트 외에 주변 키트들을 모두 구매한다. 34.95 달러

그리고 화면 아래에는 라즈베리파이와 호환 가능한 여러 부품들이 있습니다.



저는 10달러 짜리 보드와 함께 관계된 부품들 중 하나인 전용 케이스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는 바로 체크하고 카트에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드만 선택하고 카트에 넣은 후 주문하려 할 시에 한번 더 호환 가능한 부품들에 대해 구매 의사가 있는 지 물어보는 페이지와 함께 제품들이 쭈욱 나열이 되거든요. 조금 아래 보시면 사진으로 바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위 처럼 2 가지 제품을 카트에 넣었습니다. 보드만 구매하기에 10 달러, 그리고 연관된 부품들 중 하나 인 케이스 5 달러 해서 총 15달러가 카트에 담긴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ecure Checkout 을 누르면 바로 위에 얘기했던 호환 가능 한 액세서리들을 보여주며 구입 의사를 물어보는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저는 첫 화면에서 이미 케이스를 구매하였고 다른 액세서리들은 관심이 없으므로 바로 No Thanks! Continue Checkout 을 클릭하여 다음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만약 OTG 나 케이블, microSD 카드 및 충전 케이블 등이 따로 없으신 분들은 구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나머지 액세서리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기에 (전용 케이블 및 파워 어댑터는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기기나 USB 등이 이미 집에 많이 있습니다.) 다른 액세서리들은 시원하게 패스하였습니다.



이제 구매를 위한 페이지 입니다. 배송지와 함께 구매 제품 확인 및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배송지인 Shipping Address 에는 자신의 주소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FIRST NAME : 자신의 이름

LAST NAME : 자신의 성

Company : 회사 (이건 잘 모르겠어서 그냥 아무렇게나 적었습니다.)

Country : Korea, Republic Of 를 선택합니다.

Address 

첫번째 줄에는 지번과 도로명을 적습니다.

두번째 줄에는 동호수, 아파트명 을 적습니다.

City : 자신의 구를 적습니다. 경기도인 경우 수원시, 안양시 등을 적습니다.

Province/State : 자신의 시, 도를 적습니다. 서울시, 경기도 등이 이에 해당하겠습니다.

Postal Code/ZIP : 우편번호를 적습니다.

그리고 우측의 Shipping Method 는 배송방법으로 Country 를 Korea, Republic of 로 바꾸면 일반배송과 빠른배송 2가지로 변경되며 편할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단의 카드정보를 입력한 후 Submit Order 를 클릭하게 되면 모든 주문을 위한 준비가 끝이 나게 되며, 주문 확인 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 이 페이지 전에 모든 주문이 완료되었으며 주문정보를 메일로 발송하였다는 등의 멘트가 있는 페이지가 있는 데 그 페이지는 깜빡하고 넘기는 바람에 스크린샷을 적지 못했네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니 넘어가기로 하고 아무튼 위의 사진 처럼 자신의 주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위의 페이지는 나중에 우측 상단의 My Account 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지금까지 라즈베리파이 제로의 해외 직구에 대해 포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네요. 과연 언제올런지가 관건인데요, 마음편히 한 20일 정도 보고 있습니다. 그 전에 오면 너무 좋겠지만요. 얼마 전 구입한 LG GPad 를 2주 좀 넘게 기다렸으니 대충 비슷하게 오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물론 해외직구의 배송은 정말 복불복이지만요. 그럼 포스트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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