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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는 부천시청역 현대백화점 근처에 있는 '나인로드 피제리아 부천점' 레스토랑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원래 대만 이야기로 단수이에 대해 적어볼까 하는데 사진이 제 사진과 친구들 사진이 막 흩어져 있어서 정리가 아직 안된 관계로 다음 포스트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나인로드 피제리아 (이하 나인로드) 레스토랑은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7호선 부천시청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볼 수 있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안쪽 거리로 들어가면 이런저런 식당, 매장들이 많은 번화가가 나오는 데 그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쭈꾸미 매장과 엑세서리 매장 (이름이 나쁜고양이 였나 그럴겁니다.) 이 있으며 그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엘레베이터를 열리자마자 바로 시작이 됩니다. 엘레베이터 문이 입구가 되는 셈이죠. 위 사진에서 중간에 찍은 사진이 엘레베이터를 향해 찍은 사진이에요. 널찍널찍한 곳이 오늘은 매우 한적 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던 터라 지난 크리스마스 때 한번 더 방문을 했었는데 그때는 이 넓고 많은 자리가 만석이더군요. 게다가 대기자도 20명 가까이 되는 바람에 다음을 기약하고 발걸음을 돌렸는데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네요. 적당히 원하는 자리에 가서 앉으면 기본적인 셋팅이 되어져 있습니다. 아 기본적인 셋팅이래야 메뉴판하고 식당이용 방법밖에 없네요.
이곳 레스토랑의 주문, 계산 방법은 이러합니다.

첫 째, 메뉴판에서 메뉴를 고른 후 테이블에 준비된 종이에 적는다.
둘 째, 벨을 눌러 직원을 호출하여 종이를 전달한다.
셋 째, 잠시 후 해당 메뉴 대로 주문 된 영수증을 직원에게서 전해 받는다.
넷 째, 나갈 때 해당 영수증을 들고 카운터에 가서 계산한다.

다른 곳과 비슷하기도 약간 다르기도 하지요?



메뉴 역시 다른 레스토랑과 크게 다를 건 없지만 스테이크 단품 메뉴가 없었습니다. 원래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이렇게 먹으려 하였으나 스테이크 단품 메뉴가 없는 관계로 한참 고민했네요.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해서 주문한 메뉴는 봉골레 크림 파스타와 바베큐 플레이트 입니다. 물론 맥주도 한잔 곁들여서요. ​음식은 주문하고 오래지 않아 나옵니다. 그동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식기와 물, 맡반찬(?), 넵킨 등을 셋팅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셀프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식당 전경을 찍은 위의 사진에서 가장 하단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중간에 스티커 위에 SELF 라고 써있는 푯말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곳에 앞 접시, 포크, 나이프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곳에서 챙겨가시면 되겠습니다. 바로 우측에는 물도 있으니 잊지 말고 챙겨가시구요.
자 그리고 이제 조금 기다리시면 주문한 요리가 나옵니다. 아래 사진의 윗쪽에 위치한게 바베큐 플레이트, 아래 위치한 음식이 봉골레 크림 파스타 입니다. 사진 찍을 때나 먹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올리려고 보니 메뉴판에 나온 음식 사진하고 실제 사진하고 매우 흡사하지 않은가요?? 왜 몰랐지...



바베큐 플레이트는 ​바베큐 치킨과 2종류의 감자튀김, 콘샐러드와 일반 샐러드, 어니언 소스와 칠리 소스가 나옵니다. 바베큐 치킨이다 보니 식감 자체는 매우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뼈가 있으니 순살 인줄 알고 드시다간 이빨 다 나가실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봉골레 크림 파스타는 보시는 사진이 끝입니다. ​조갯살과 크림에 버무려진 파스타면. 단촐한 구성이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토마토 소스류의 파스타와 몬스터 셋트를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들이나 이것들이나 맛은 나쁘지 않네요. 저 두 종류에 대한 전체적인 평은 나쁘지 않다 입니다. ​바베큐 치킨의 경우 동네에 구어조은닭 이라는 치킨전문점이 있는 데 거기서 즐겨 시켜먹던 오븐구이 닭하고 맛이 비슷했던 것 같고 봉골레 크림 파스타는 다른 곳과 비슷한 맛으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둘 모두 제가 워낙 잘 먹고 좋아하는 음식들이니 먹는 것 만으로 기본이상은 한 것 같네요.
이렇게 ​바베큐 플레이트와 봉골레 크림 파스타, 맥주 500cc 두 잔의 총 가격은 35,400 원이 나왔습니다. 많이 나온 것 같기도하고 맛있게 먹은 것에 비하면 알맞은 덧 같기도 하도 그러하네요. 1년에 1~2번 밖에 오지 않으니 뭐.! 그리고 핸드폰 번호 입력하면 포인트가 쌓입니다. 카카오톡으로 바로 메시지가 뿅하고 옵니다. 저는 1,062 점이 쌓였네요. 옛날에는 다시 안 올 줄 알고 적립하지 않았네요 아깝네요.

그리고 계산하고 나갈 때 엘레베이터를 보니 스테이크류가 단품 메뉴로 새로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이미 생겼는데 메뉴판에는 아직 등록이 안된 것 같기도 하구요. 아마 저처럼 파스타, 샐러드or씬피자, 스테이크 조합으로 드시러 가실 분들은 스테이크 단품 메뉴 유무 확인하시고 시키시면 아마 가능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그럼 나인로드 피제리아 부천점 방문기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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