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지하철 이용하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는 타이페이에서의 주요교통 수단인 지하철 이용방법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적고나니 주요 교통수단이라고 하지않을 수도 있는게 택시도 참 많이 탔던 것 같네요. 택시의 경우도 매우 잘되어있거든요. 그래서 왠만한 거리는 그냥 택시 타고 간 기억도 참 많습니다. 예를 들면 스린야시장에서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의 숙소까지라던가, 근처 까르푸에서 숙소까지라던가.. 그 외에도 정말 많이 택시를 이용했던 곳 같습니다. 우리 일행은 4명이기도 하고 늦은 시간이었거나 서둘러 가야했을 때가 종종 있어서 그때는 역시 지하철 보다는 택시가 편하고 빨랐던 것 같습니다. 일단 택시 얘기는 접어두고 다시 지하철 이야기로 돌아가서 지하철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타이베이 101 타워나 단수이 등의 지역을 갈 시 보편적으로 택시보다 지하철을 많이 이용할 텐데요. 우리나라 지하철과 매우 흡사합니다. 매표 기기 근처로 가면 위에 우리나라와 똑같이 지하철 노선도가 붙어있습니다.
​먼저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자신이 가고자하는 역의 금액을 확인합니다. 금액은 지하철 노선도에 적혀 있습니다. 20,30 이런식으로 말이죠. 아래에 스크린샷 첨부할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스크린샷 상단 사진)
​둘째로, 화면을 터치하라는 화면(스크린샷 하단 좌측 사진)이면 화면 터치를 하고 언어를 선택하면 되고 그렇지 않고 언어를 선택하라는 화면(스크린샷 하단 우측 사진) 이면 바로 언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가장 초기화면이 화면을 터치하라는 화면이고 터치를 하게되면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으로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이렇게 3종류의 언어가 선택 가능합니다. ​아, 다시 생각해보니 반대로 언어를 선택하면 표 구입 방법과 함께 확인 후 스크린을 한번 터치하라는 순서였던 곳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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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단 두장의 사진 순서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마 사진 하단 우측이 먼저고 (언어를 선택) 그 다음이 표 구입 방법과 함께 확인이 되었으면 스크린을 터치하라는 사진 하단 좌측 순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셋째로, 자신이 가고자하는 목적지의 금액과 몇 장의 표를 구매할 건지 확인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표 구입방법 화면부터는 계속 한글로 안내가 돼기에 그냥 딱봐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가장 먼저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기억해 두었던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금액을 선택한 후 구매하고자 하는 수량을 선택합니다. (스크린샷 상단)
그럼 ​마지막으로 자신이 선택한 표 금액과, 수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창으로 이동하며 구매를 위한 돈을 지불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스크린샷 하단) 그럼 총 금액을 확인 한 후 그 금액만큼의 돈을 기기 투입구에 넣으시면 됩니다. 물론 더 넣으면 거스름돈으로 나오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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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기기 아래에 있는 구멍으료 표와 함께 거스름돈이 나오며 지하철 표 구매가 끝나게 됩니다. 타이페이 지하철 표는 마치 카지노의 칩 처럼 생겼습니다. 500원 짜리 동전 크기만하고 플라스틱 같은 재질에 동그랗고 동전보다는 한 3배 정도 두꺼운 것 같습니다. ​이 동전(지하철 승차표죠)을 타실때는 카드 찍듯이 찍고 내리실 때는 동전 투입구에 넣고 내리시면 됩니다.
상단이 내리실때(동전 구멍이 안보일까봐 좀 크게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이 타실 때, 하단이 지하철 표(동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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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때의 개찰구를 보면 IC 카드 찍는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지인들은 우리나라 처럼 카드를 찍는 것 같네요.
자 그럼, 여기까지 지하철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하철 타고 오면서 작은 화면의 핸드폰으로 쓰는 거라 엄청 오래 걸리고 버벅였네요. 그럼 다들 출근 조심히들 하셨길 빌고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그리고 타이페이 관련해서 궁금한 것 있으시면 댓글 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거 빼고 다 알려드릴게요! (사실 거의 모릅니다만..) 그럼 다음 포스트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