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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내역 고깃집을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거의 모든 지역이 그러하듯 송내역 또한 고깃집, 특히 돼지고기를 파는 식당이 많은데요, 모두모두 맛있지만 이곳은 조금 다른 부위를 파는 곳이라 소개해 봅니다.

위치는 송내역 북부,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오시면 되는데요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아직 저녁 시간전이라 손님이 한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요, 제 일행이 앉고나서 10분채 되지 않았는데..
모두 만석이 되었어요.

요게 고시레시피의 메뉴판!!

상단 좌측에서 3번째 메뉴,

초록색 별모양으로 인기메뉴라는 것을 말해주는

플루마

이게 제가 앞서 언급한 특별한 부위에요.

목살과 등심사이의 세모난 모양의 부위라는데..
(자세한 건 잘..)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이건 테이블위의 메뉴판이구요..

첫번째 방문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플루마와 목살을 시켰는데
김치찌개가 나오더라구요.

아마 기본.. 이 아닐까 싶네요.

간단한 소금, 와사비장이 셋팅되고..


명이나물을 포함한 간단한 찬들도 함께 나오는데요
찬들은 셀프로 뒤에 바에서 계속 드시면 돼요.
고추, 쌈장, 마늘 등.. 왠만한 찬들은 다 있습니다.


요게 위에 말한 고기김치찌개.
안에 목살도 들어있는데 ..
돈 주고 더 시켜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드디어 고기가 짠.

왼쪽 얇은 3덩이가 플루마.
오른쪽 굵직한 두덩이가 목살이에요.

요래조래 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면..
사실 여느 고깃집이나 다를바 없을 수도 있지만
이 플루마는 조금 특별해요.
돼지에서 소고기..
부드러운 스테이크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더군다나 아이가 (3살) 먹기 정말 좋아요.
삼겹살이나 목살은 살짝 구워도
조금 질긴감이 있는 반면,
플루마는 살짝 구워도, 조금 익혀도
엄청 부드러워요.
(물론 많이 익히면 질기긴하죠..) 많고 많은 고깃집 중 혹시 고민이라면
한번쯤 들러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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