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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명품 맛집 유명 숯불 닭갈비



예전 아난티 펜트하우스 갔을 때,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들렀던 곳인데요,

제가 뭐 형용사를 붙인 게 아니고,

가게 이름이 저렇게.. `명품 맛집` 이라고 되어있는 곳입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에서는 차량으로 한 10-15분 가량 걸렸던 곳이었어요.

체크아웃 하고 바로 집까지 가기에는 허기가 져서 찾은 곳인데 나름 나쁘지 않더라구요.


이제는 많은 닭갈비 집에서 볼 수 있는 샐러드바인데요,

이곳에서도 역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샐러드바는 나름 다양한 채소 등으로 준비되어 있구요,

벽에 써있는 것 처럼 푸짐하게, 배불리 퍼먹으면 되겠습니다.


가격 또한 다른 곳 하고 비슷해요.

보통 어이없게 비싼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는 않았구요,

포장을 하면 1+1 ... 만약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

나름 이득인 가격대라 생각되네요.


이곳은 넓은 내부와 외부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이날은 날씨도 선선하고 시원해서, 굳이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 먹기로 했어요.

넓은 내부에 손님이 거의 없어서 심심하다 싶었는데,

밥 다 먹고.. 점심 즈음이 되니까 가게 앞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 찼네요.


나름 환기도 잘되고 널찍한 외부.

이곳에서 먹는 게 더 놀러온 기분이었네요.


뒷쪽에도 마련된 외부.

외부에도 한 10 테이블 이상이 있었던 것 같아요.


기본 셋팅이에요.

샐러드바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아서,

부족하면 바로바로 퍼다 먹고 했지요.


닭갈비 2인분.

뭔가... 조금 적네... 하는 양으로 보였는데요

먹다 보니 적당적당.


닭갈비 만으로는 아쉬워서 막국수도 한 그릇.

닭갈비에 막국수를 싸먹으면 그렇게 맛있는데...

닭갈비 익는 동안 막국수 한 그릇 시원하게 다먹었네요 휴우;


살살 불이 데워지구요.


닭갈비와 버섯, 떡볶이를 올리고 기다립니다.

여느 닭갈비가 그렇듯... 양념 비스무리하게 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금방금방 익어요.


한 5분..? 정도면... 다 익더라구요.

아니 한 10분정도 되었었나 음.. 

아무튼 막국수 한그릇 해치울 수 있는 시간..........내에 다 익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으로 남긴 막국수를 더해서,

무쌈과 버섯, 따뜻한 닭갈비 한 쌈.


우와 맛있다!!! 라기 보다는 나름 놀러온 분위기와 함께 한끼 식사 잘 하고 간 곳이었어요.


아난티 펜트하우스 놀러 오셨다가 그냥 집에가기 아쉬우면,

이곳에서 닭갈비 한 접시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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