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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4박 5일

(2018. 12. 19 ~ 2018. 12. 24)



- 여행 준비 -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4박 6일.. 사실 한국 도착일 포함 6일이고,

씨엠립에 있었던 날은 정확히 5일 밖에 되지 않네요.

더군다나 첫날의 경우 밤 11시가 넘어서 도착했고..


아무튼, `앙코르와트` 를 보자는 생각하나로 가고자 마음먹은 캄보디아의 씨엠립.

많은 건 없었지만 준비했었던 내용을 포스트 해 봅니다.



- 항공권 -


12월로 여행 계획을 잡았기에 6월 정도 부터 계속해서 항공권을 찾아보았는데요,

직항으로는 인천 기준 에어서울,

경유로는 제주항공, 베트남, 타이항공, 중국남방항공

등이 있었는데요, 제가 선택한 항공사는 에어서울.

짧은 일정이라 이곳저곳 경유로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았어요.


가격은 직항 + 할인요금 기준으로


왕복 55만원.


시간은

출국 19:15 ~ 도착 23:05 (비행시간 5시간 50분)

입국 23:55 ~ 도착 07:00 (+1) (비행시간 5시간 5분)


에어서울의 경우 

특가, 할인, 일반요금

이렇게 3가지로 요금을 분류해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가의 경우 왕복 20~30 만원에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중국동방항공의 경유는 왠만해선 30만원대 요금인데,

경유시간이 새벽시간대고, 또 공항 터미널 이동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숙소 -


씨엠립에서의 숙소 선정에는 

공항쪽에 가까운 곳으로 하느냐,

핫 플레이스와 가까운 곳으로 하느냐

로 나뉘게 되는데.. 

전 핫 플레이스와 가까운 곳으로 해서 그런지

핫 플레이스 쪽으로 잡기를 추천해요.

공항쪽으로 몇번 이동해보긴 했지만 별다른 메리트가 없었던 것 같아서요.

구글 맵으로 씨엠립 지도를 스크린샷 했습니다.

저 빨간점을 임의의 기준으로 두고.

빨간색 네모친 곳이 야시장, 펍스트리트, 올드마켓이 있는 곳이구요,

윗쪽에 빨간색으로 앙코르와트 방면과, 공항방면을 명시해놓았어요.


참고로 빨간 네모안에서의 도보 거리는 10~15분 정도로,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대각선 끝에서 끝까지도 걸어서 한 20분이면 갈 수 있어요.

그러니.. 맵으로 볼 때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그리 멀지 않다고 생각하시고

숙소 선정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e비자 -


캄보디아의 경우 비자가 필수입니다.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방법은 


1. 한국의 대사관 방문

2. 인터넷 신청

3. 현지 도착 비자 발급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 인터넷 신청으로 발급 받았습니다.

사실 현지에 도착해서 바로 비자를 발급받으시는 분들이 거의 대다수로 알고 있는데요,

한번 검색해보셨던 분들은 아실거에요.

1달러를 더 줘야 좀 더 빨리 처리해준다느니 하는 글들을요..

줘야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안줘도 빨리 해줬다는 사람들도 있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가봐요.


아무튼, 저 같은 경우 대사관 갈 시간도 없고, 또 가서 1달러를 주니 안주니 하면서 신경쓰거나 

안그래도 늦게 입국하는 데 비자로 인해 공항에서 시간을 낭비하기 싫어서 e비자로 발급 받았습니다.

23시 5분에 도착해서.. 비자받고 짐찾고 해서 나가면 12시가 넘을테니 말이죠..


아무튼 e비자로 할 시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1. 비자 받기 위한 실랑이(눈치보기) 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장점 2. 빠른 입국으로 인한 시간 단축


단점 1.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결제가 끼어있어 한화 1만원 가량 더 비싸요.)

1인 36달러로 현지 도착 비자는 30달러로 알고 있어요.


단점 2. 직접 해야하니 번거롭다...?


정도가 되겠네요.


만약 e비자를 신청하실 계획이시라면 아래 스크린샷과 설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비자 발급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evisa.gov.kh


저처럼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우측 상단에서 Korean 을 선택하여 언어를 변경하시고,

상단 카테고리의 `신청` 버튼을 클릭 !


그럼 1단계로 보안 문자를 입력하라 나옵니다.

보안 문자를 입력하고, `지금 신청하십시오` 버튼 클릭

번역이.. 조금 허술하긴 해요.


그리고 바로 나오는 신청 화면은 위와 같이 작성합니다.

이미지로 예제 값들을 적어놓았으니 참고바랍니다.


그리고 모두 작성 한 후에 `다음 것` 을 클릭하게 되면,

한번 더 확인 및 편집을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해당 화면은 생략 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저와 제 일행, 이렇게 2명의 비자를 함께 신청하였습니다.


모두 입력 후, 확인 창에서도 다음을 클릭하게 되면 총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해당 내용이 메일로 전송되었다는 메시지도 볼 수 있습니다.

총 금액은 1인 36달러씩 2인이니 총 72 달러.

내역을 확인하였다면 `확인` 을 눌러 실제 결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어떤 카드로 결제 할 것인지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화면은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Card Number : 자신의 카드 번호 16자리

Expiry Date : 카드의 유효기간

Security Code : 카드 CVC 코드


입력 후 우측 아래의 `Pay` 버튼을 클릭


잠깐의 결제 인증 중이라는 창이 나타난 후에..


실제 결제 진행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고..


결제가 완료 되었다는 화면을 보게 된다면 거의 완료!!

다 끝난 것이 아니니 잠시 기다리셔야 해요.

최종 화면이 더 남아 있으니까요!


자, 최종 신청 및 결제까지 완료된 화면입니다.

영수증 및 신청접수 번호, 발송된 메일 정보를 모두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비자의 경우 약간의 딜레이를 주고 올 수도 있으니,

바로 확인하였을 경우 오지 않았다면, 조금 시간을 두고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거 !!!

비자는 입국과 출국 시 모두 필요하다고 꼭 2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네요.

사실 저 같은 경우 이 소식을 듣고 2매를 준비해서 가긴 했는데,

입국 때 1장 보여준 후, 출국 때는 따로 보여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1장이 남았지만...

혹시 모르니 꼭 2장을 준비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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