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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초밥이 땡길때가 있어요.

하지만 살림살이에 비해 너무 비싼 초밥 ...

그래서 한번에 먹을 때 넉넉히 먹고 싶어서 뷔페를 찾곤하는데요,

3년 전 서울 노원에 있는 쿠우쿠우를 방문한 기억이 나서

가까운 곳 어디에 쿠우쿠우가 없나 해서 찾아봤더니 ...

부천시청역에 뙇!!!

냉큼 다녀왔네요.


입구 모습인데요, 상당히 넓은 내부 공간이 있더라구요.

넓어서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았음에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 갈 수 있었어요.


이렇게 사람이 많았지만... 사실 곳곳에 자리가 있다는 거 ..!

이곳은 자리에 앉고 나서 1시간 30분 동안 먹을 수 있었어요.

한창 밥타임에 가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네, 바로 음식 목록 들어 갑니다..

위에 처럼 샐러드, 매콤 소면, 육회로 뙇 시작이 됩니다.


바로 옆칸으로도 채소와 샐러드, 젤리들이 준비되어있어요


그리고 각종 소스와 반찬들이 있습니다.

종류가 정말 많아요.

모르는 것도 많고요..;


전 어차피 찬들은 먹지 않으니 바로 초밥과 롤 코너로 돌진했는데요,

보시는 것 처럼 ..... 롤 종류 정말 많습니다. 한 20여종류 되는 것 같았어요.


가도가도 끝도 없이 롤만 있어요.

소고기롤, 장어롤 기타등등... 뭐 다 있었네요.


롤 코너의 끝에는 군함들이 준비되어있었어요.

날치알, 김치, 소고기.. 군함 종류도 롤 이상 으로 많았네요.


그리고 드디어... 초밥 코너 입니다.

뭐 시작부터 장어초밥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냉큼 하나 집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짜란...

문어, 소고기, 떡갈비, 꼬막?조개? 초밥...

우리가 흔히 아는 기본 초밥류 외에 처음보는 초밥들도 엄청 많았어요.


초밥류도 한 20여종류는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뭔가 초밥하고 롤에 올인한 느낌? 의 쿠우쿠우 였습니다.

유부초밥, 계란 초밥, 베이컨 초밥.. 뭐 기본이었네요.


그리고 해산물 코너도 옆에 따로 있었는데...

간장게장이 있었는데 게딱지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새우도 음.. 생각보다 튼실하지 않아서 그닥 끌리지 않았네요.

윗쪽으로는 횟거리도 몇몇개 있었네요.


국수나 메밀소바도 이렇게 딱 육수만 넣으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역시 한 그릇. !


첫 접시 입니다.

맛들은........................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일반 적인 해당 메뉴 들의 맛이었어요.

스팸 초밥은 스팸 + 밥, 소고기 초밥은 소고기 + 밥

오리고기 초밥은 오리고기 + 밥 맛...?

그래도....... 그게 중요한게 아니겠어요?

최소한 올라간 음식 맛이 나니까 괜찮았어요.


핫푸드 코너 입니다.

통삼겹 바베큐, 립, 볶음밥 등이 보이는데요

옆으로도 많이 있습니다.


까르보나라 같은 스파게티와 칠리새우, 탕수육은 기본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쪽으로는 뭔가.. 정체를 알수 없는 조합의 코너였어요.

이렇게 보듯이 과자가 딱 있는 테이블 옆으로 ........


뜬금없는 피자가........

그리고 또 그 피자옆으로는 ...


각종 튀김류가... 뭐낙 애매한 것들 다 모여있는 코너였네요.

위 메뉴들에서 타코야끼는 맛있는데 나머지 튀김들은

평타였던 것 같아요.


핫 푸드코너에서 빠진 메뉴 사진인데 ..

닭강정이에요. 맛있었네요. 역시 치킨은 옳은.!


이번엔 후식 코너입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우측에 음료들이 쫘악~ 준비되어있어요.


탄산, 슬러시, 티, 과일...

탄산과 과일주스는 조금 먹었는데,

슬러시는 뭔가.. 색소 맛만 날 것 같아서 먹지는 않았네요.

어린이 친구들은 참 많이 먹더라는 !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와플도 있어요.

와플은 입구쪽에서 직접 구워 주시는 분이 한분 계세요.

그곳에 가서 얌전히 기다리면 하나 딱~ 얹어주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보았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보지 못한 나머지 후식들 ...

도저히 못 먹을 것 같아서 욕심내지 않고 패스!


마지막으로 이곳 쿠우쿠우 요금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주말이고 애매한 밥탐이었는데, 뭐 가격은 19,900 으로 동일했었네요.

쿠우쿠우는 뭔가 제가 느끼기에 .......

많은 양의 메뉴들과 적당한 음식의 질을 갖고 있는 곳 같아요.

사실 아주 맛있거나 했던 건 없지만 그래도 돈 내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는 거에는

괜찮은 곳 같았어요.

다음 쿠우쿠우는 언제 갈런지 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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