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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스포츠 몬스터 였죠. 두 시간동안 열심히 뛰기 위해 먼저 허기를 채우러 지하 푸드코트에 있는

아이 엠 어 버거 (I am A burger) 를 방문했습니다.


지하 푸드코트의 사이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앞이나 가운데로도 먹을 것이 엄청 많아 보였지만

스타필드 검색하면 바로 나오길래 얼마나 맛있나 한번 먹어보기로 했죠.

얼마전에 시청역에 있는 처비버거와 맛도 비교해 볼 겸 말이죠.


식당 전경을 찍으려 했었는데 손님도 매우 많고 해서

개인 프라이버시들을 위해 사진은 따로 못찍었습니다 (_ _);


입구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상당히 쎕니다. 수제버거라 역시..

사실 평소의 저라면 저 정도 가격대면 배부르고 한식을 찾는..

전 빵보다 김치찌개나 한식을 더 좋아해서요 ^_^;


저와 제 일행은 어니언 쉬림프 버거와 아이 엠 어버거, 그리고 콜라 1개를 시켰습니다.

잠시 후 엄청나게 뛰어놀 거라 배부르게 먹으면 아마 속이 좋아 지지 않을까 해서 조금 아쉽게 시켰습니다.


주문 후 조리를 시작하는 가 싶더니 금방 음식이 나왔습니다.



어니언 쉬림프 버거 입니다. 

그냥 짜리몽땅한 칵테일 새우가 아닌 굵직굵직한 새우들이 한 층을 차지 하고 있더라구요.

그 새우들이 받치고 있는 것은 바삭하게 튀겨진 어니언링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삭하게 튀겨진 어니언링과 탱글탱글한 새우.

맛이 어느정도 상상이 가시나요?

네 바삭하고 탱글탱글한 맛이 납니다.


아이 엠 어 버거입니다.

사실 맛집에 가면 그 맛집에서 가장 기본으로 파는 음식들은 무조건 먹어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시켜본 것이기도 하구요.

맛은 수제버거라 그런지 정말 패티맛이 확실하게 났습니다.

일반 패스트푸드점에서의 빵반 패티반 맛이 아닌

두툼한 패티의 맛 주위로 야채와 빵이 맴도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네요.


전체적인 구성과 맛으로는 사실 처비버거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수제버거 파는 곳을 몇몇군데 다녀보았는데 확실한 것들이 딱 정해져 있더라구요.


1. 확실한 비쥬얼

2. 두툼한 패티

3. 신선하고 충분한 야채


지난 번 처비버거 포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3개의 공식들과 딱 들어맞지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는 맛없다는 표현이 아니구요, 정말 돈 내고 먹는 것 다운 음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그래도 전 역시 저정도 가격이면 한식을 택하겠습니다 하핫;;


PS. 아이 엠 어 버거에서는 일반 빵이 아닌 흑미빵으로 바꿀 수도 있는데요

주말 늦게 가시거나 사람 많은 날에 방문하게 되면 물량이 다 떨어져 일반빵으로 밖에 팔지 않는 다네요.

혹시 흑미빵이 궁금하신 분들은 일찌감치 서두르셔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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