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결혼식 참석을 위해 부산 해운대를 왔습니다.

그리고 1박을 하면서.... 당일 투어로 해운대 한바퀴를 돌았는데요,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공원을 한바퀴 도니 더베이 101 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해수욕장과.. 동백공원은.. 딱히 쓸 이야기가 없어서 패스하도록 하고..

더베이 101 과 fingers & chat 이라는 곳에서 먹은 음식 이야기나 간단히 해볼까 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웨스틴 조선호텔 쪽에서 시작되는 동백공원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더베이 101 로 갈 수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야경을 보고자 하더라구요.

부산의 홍콩이라 하면서요.

저는 홍콩을 안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위의 야경이 홍콩의 야경과 비슷하대나.. 그렇다네요.

확실히 물에 반영되는 야경은 이쁘긴 이뻤네요.


더베이 101 입니다.

전 처음에 멀티플렉스처럼 매우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크지 않더라구요.


더베이 101 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있었는데요

저는 이중에 FINGERS & CHAT 다이닝 펍을 방문하였습니다.


더베이 101 의 2층에 위치한 곳으로 내부에 위치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밖에서 야경을 보며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할까 했었는데

모기도 조금 있는 것 같고 또 생각보다 너무 시끄럽고 북적여서

여유를 즐기기 힘들까봐 그냥 실내로 이동하였습니다.


역시 실내는 매우 조용한 분위기 였고 깔끔했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메뉴들은 이러합니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음료와 함께 셋트메뉴도 많이 있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가격이 참 만만치 않았네요.


뭔가 다른 곳에서 2인분 주고 사먹을 듯한 가격의 1인분 메뉴들은

쉽사리 메뉴를 정하지 못하게 하는 뭔가가 있었는데요,

그래도 지리적 위치와 환경 등을 생각하면 이해할 만한 가격이었습니다.


330ml 짜리 맥주 한잔이 5,000 원 이에요 ㅠㅠ...

맥스 생맥 한잔도 6,500 원이고 흑흑..


그래서 시킨 것은 클라우드 220 ml 과 카프리 한병..

이거 2개만 해도 벌써 4,000 원 + 5,000 원 해서 9,000 원 이네요.


그 다음 음식으로 시킨 것은 2인 세트 메뉴인

BBQ & PITA BREAD SET (FOR 2)

입니다.

삼겹살, 돼지 등갈비, 소시지, 닭장각, 감자튀김 등으로 구성 된 메뉴인데요

가성비가 좋아보여서 시켰는데, 역시 나름 나쁘지 않았네요.

적지 않은 양에 등갈비랑 감자튀김 등 조금 남겼습니다.


해운대부터 동백공원, 더베이101 까지 찍은 사진들은 많은데..

참 이 사진들로 이야기를 하고자 하니 엮을 말들이 없어서 못 적겠네요.

다만 지난 이비스버젯 엠베서더 부산 해운대 포스트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이곳은 당일치기 하기 정말 딱 좋은 코스로 이루어 진 것 같아요.

해운대 > 동백공원 > 더베이101

참 잘 짜여진 코스에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