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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일이 없네요.
곧 여행을 가는데 정리 된 것이 없어서 글을 쓸 것도 없구요.
다만, 연말이라 최근에 모임차 들린 족발, 보쌈집 하나 소개해 드릴까해요.
장소는 당산역... 이지만 선유도역이 더 가까운.
이필당 족발보쌈
입니다.
저는 당산역에 내려서 걸어가기에 꽤 먼 거리를 걸었는데요,
선유도역에서는 5분도 채 안되는 거리에 있었어요.
맵 바로 좌측.. 편이 선유도역 이에요.
이필당 족발보쌈의 메뉴판 입니다.
4명이라했더니 사장님이 45,000 원 짜리를 시켜야 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킨 메뉴는
보쌈 45,000 원 1개
막국수 10,000 원짜리 1개
이렇게 주문하였어요.
주문 받고 쿨하게 돌아서시는 사장님.
아 사장님인지 아닌지 몰라요.
아무튼 일하시는 분이니까 그냥 사장님...
알고보니 이곳에서 ‘맛있는 녀석들’ 이라는 프로그램도 찍었다 하더라구요.
우리는 몰랐는데 서빙 해주시는 사장님께서 얘기를 해주셔서 알았네요..
그제서야 이곳저곳 돌아보니 저 스티커가 여러군데 붙어있는 걸 알았죠.
요고는 기본 찬들이에요.
처음에 국물을 2그릇만 주시길래 왜 2그릇 더 안주냐했더니
차가워지면 맛없다고, 일행오면 그때 주겠다며 센스를...!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온 보쌈김치.
와 이거 비주얼부터 열일 하는 것 같았어요.
보자마자 고기에 싸먹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는데..
그뒤 바로 나온 보쌈.
....
이건 좀 실망이었어요.
가격이 45,000 원이나 하는데 양이 ...
4명인데 ...
보쌈김치 비주얼로 기대치 엄청 났었는데 보쌈 고기 양 보고 확 떨어졌네요.
일단 막국수를 제외한 이것이 풀 셋팅.
막국수는 오래 기다려도 안나오길래 물어봤더니
보쌈 거의 다 먹을 때 쯤에 맞춰서 준다하더라구요.
보쌈 김치에 놀라고 보쌈 고기 양에 반대 의미로 한번 더 놀랐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남은 건 바로 맛 !!
고기도 맛있고, 특히 짜지않고 달지도 않은 적당한 맛의 보쌈 김치와 고기의 조합은 ..
짱 맛있었네요. 가격만, 아니면 양만 적당했어도 진짜 자주 올 것 같은...
사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보쌈 다 먹을때 즈음~ 나온 막국수.
이건 호불호가 갈렸어요.
맛있다는 일행도 있고, 별로라는 일행도 있었네요.
2명씩 딱 반반.
비싸기는 했지만 그래도..
맛 하나는 보장했던 곳인 것 같아요.
가성비 생각하는 입장으로서는 앞으로 과연 갈까..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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