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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도통 바빠서 포스트를 전혀 작성하지 못하고 있네요. 일만 하다보니 딱히 쓸 얘깃거리도 없거니와 바빠서 짬 내기도 힘드네요.
그 와중에, 굳이 짜내고 짜내서 하나 쓰고자 주말에 일부러 얘깃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곰팡이 제거 제품 소개!!!! 입니다 -_-;; 사실 이 주제는 몇 개월전에 한번 쓰고 싶었으나 그때 모르고 Before 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해서 다음에는 잊지말아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이번 주말에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욕실 세면대나 벽, 바닥 등 컴파운드, 또는 실리콘으로 이루어진 부분은 쉽게 검은 곰팡이가 생기기 나름이죠. 요즘에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은 성분으로 된 것들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 옛날 집들은 그렇지 않죠. 저도 이 곰팡이들이 너무 보기싫어서 어떻게 없앨까 하다가 인터넷을 뒤져서 찾고 찾은 제품이 '홈스타 곰팡이 싹!' 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각설하고 먼저 보겠습니다.



제품은 요래 생겼습니다. 튜브형이구요, 뭐 특별한 사용법은 없고 곰팡이가 난 곳의 물기를 제거하고 그 위로 스윽 발라만 주면 됩니다. 참 쉽죠? 그리고 기다리기만 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참 신기한게 바르고 한 10분? 정도부터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사용한 곳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면대 뒷부분 입니다. 세수하면서 세면대 밖으로 물 안튀시는 분들 많지 않죠? 지난 전에도 이곳에 곰팡이가 생겨 이 제품을 사용한 것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이곳 때문에 또 사용하게 되네요. 사진을 딱 봐도 아시겠지만 위에서부터 아래로 처음 상태, 바르고 10분 뒤, 2시간 뒤 사진 입니다. 위에도 한번 적었듯이 물기를 싹 제거하고 바르고 충분히 기다렸다가 물 한번 싹 뿌려주면 끝입니다. 저는 아주아주 충분히 3시간 뒤에 물로 싹 한번 씻어냈습니다. 제품 자체가 투명해서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샤워하는 곳의 벽면에도 한번 발라보았습니다.



역시 위에서 부터 뿌리기 전, 10분 후, 2시간 후 입니다. 이 사진이나 위의 사진이나 확연히 차이가 나죠?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단지 물기 제거하고, 바르고, 기다렸다가 물 한번 뿌려주면 끝이니까요. 지금은 딱히 욕실 말고 곰팡이가 생긴 곳이 없어서 다른 곳은 써보지 않았지만 어느 면이든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아주 신통방통한 녀석이네요. 아, 그리고 효과는 굉장히 오래가요. 작년에 바르고... 지금 한 5-7 개월 정도 된 것 같네요. 1년에 2번 정도 바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튼 ! 욕실 포함 어디든 실리콘으로 이루어 진 곳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한번 살짝 바르고 지켜봐주세요.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리고 저는 당장 사용하려고 마트에서 구매했는데 너무 좋아서 인터넷으로 4개 더 샀는데 마트에서 2개 사기에 조금 모자른 가격이더라구요 ㅠㅠ.. 그러니 미리미리 인터넷으로 가격 한번 보고 마트와 비교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편안함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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