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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곳에서 뭘 먹어야 할지 하고 검색을 좀 하다보면
모두들 같은 메뉴 또는 1~2가지 메뉴들만 나오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그 1~2가지 메뉴들이 그닥 땡기지 않을 때는..
저 같은 경우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봐요.
이번에 선유도역에 갔을 때가 바로 그런 때였는데요,
우연찮게 들어간 그곳.
만복찌개촌
입니다.
위치는 선유도역 4번 출구 쪽, 큰 대로변에 있습니다.
근데 사실.. 이쪽 가끔 몇 번 왔다갔다 했었을 땐 못 봤는데...
녹색창에 검색해도 지도에도 안나오고
글도 몇개 없는 거 보니 오픈한 지 얼마 안됐나봐요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았어요.
8~9 개 정도 둥그런 원형 테이블 정도가 다였습니다.
그리고 그 테이블들은 빈 테이블 없이 사람들이 금방 채워지더라구요.
메뉴는 참 군침 도는게 많았어요.
양푼 시리즈로 김치찌개, 동태찌개, 생갈비, 닭볶음탕이 있었고
그 외 여러가지 일반적인 안주들이 있었네요.
저는 양푼 생갈비와 소고기육전을 시켜보았습니다..
기본안주는 마카로니 샐러드와 김치, 쌈무였어요.
기본 안주로 쌈무는... 참 낯설었네요.
양푼 생갈비입니다.
생갈비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뼈째 가져오신 것 같은데 ...
아 그냥 이거 그대로 탕에 넣지 말고 불에 구워먹고 싶을 비주얼이더라구요.
하지만 그 갈비는 결국 탕속에 들어가 시원하게 익고 말았지요.
그리고.. 죄송하게 참 ... 사진이 없지만 ㅠㅠㅠㅠ....
갈비는 질긴 부위 없이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일반 안주로 시킨 육전 !!
이것 참 아주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이거 먹으러 또 와야 될 정도로..
저 육전 하나 집어들고 부추 양념장에 딱 찍어서 부추랑 같이 먹으면...
그냥 술을 부르는 안주 그대로에요.
저거 완전 추천 !!
위 사진 처럼 우연찮게 들러서 ...
뿌듯하게 먹고 지나가는 곳이 되었네요.
아마... 근처에 올일이 생기면 다시 한번 오지 않을까 생각되는 맛을 지닌 곳이었네요.
사장님들도 매우 친절하고...
근처에 한잔 할 일 있으시면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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