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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구 만나러 홍성에 다녀왔었는데요,

(얼마전 홍성 라운지 카페 글을 썼던 그 당시에요..)


갈 때마다 들르는 고깃집이 한군데 있어서 소개해보려구요.


이름은


`산내들`


주소는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문화로 171


크지 않은 고깃집이구요, 테이블은 원형 테이블로 5~6 개 정도 있었어요.


가격은 갈비살 1인분 12,000 원.

안창살은.. 비싸서 못먹어봤어요.

어차피 친구가 갈비살 매니아라 올때마다 갈비살만 먹었네요.


예나 지금이나 사장님 한 분이서 음식, 서빙 다 하고 계셨어요.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

그렇지만 음식이 늦게 나온다거나 많이 기다리는 그런 것은 전혀 없어요.

역시 오래 하신 만큼 베테랑이신듯..


뭐 다른 더 할말은 없고, 바로 음식 사진 들어갈게요.

고기와 함께 셋팅된 기본 찬들이에요.

일반적인 기본 찬들과 함께 김이 있는데요,

김을 들어 오셔서 직접 불에 한번 구워 주세요.


처음에 한번 구워진 김은 그대로 놔두고 더는 굽지 않아도 되구요,

고기만이 어서 익기를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술 한잔 먹다 보면 고기도 금새 익어요.

두번째 잔 부터는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빨리 !


그러면 잘 익은 갈비살을 사장님 특제 소스와 함께 김에 쌓아서 먹으면 끝 !!

제가 뭐 미식가도 아니고 맛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고 해서

음식 포스트 남길 때 어떠어떠하다라고 평을 내리는 게 참 조심스럽네요.

다만, 제 입에는 괜찮고, 현지 사는 친구가 추천 해준다는 이정도만..!?


그리고 이 곳의 한 가지 특이점은 바로 라면.

갈비살에 시원하게 소주 한잔 들이키고 난 후...

2차전으로 라면 한 그릇 먹으면, 배도 차고, 자연스레 약간의 해장도 되고..

이게 은근 조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갈비살 깔끔하게 먹은 후 후식으로 라면 한 그릇 하면 `산내들` 만의 풀 코스가 완성이 됩니다!


홍성 들르시는 분들은 살~짝 한번 드셔보세요.

참, 시간은 11시 넘어서 까지도 하는 것 같았어요.

항상 평일 밤에 도착해서 바로 들르면 10시정도 되는데,

그때 들러서 먹을 것 다 먹어도 손님들이 계신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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