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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뒤편에서 시작되는 서울로 길을 따라서 회현역 까지 쭈욱 걸어가다 보면 

두 개의 빌딩안으로 들어 갈 수 있게되는데요,

한 곳은 마누 호텔 쪽으로,

한 곳은 서울로 테라스 라고 쓰인 빌딩입니다.

서울로 테라스 라고 쓰인 빌딩의 지하에는 인도 커리를 파는 곳이 있는 데요

이곳을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서울로에서 서울 스퀘어를 조금 지나

회현 방면 오른쪽에 위치한 서울 테라스 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에 몇개 없는 음식점 중에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찾기 쉬울 거에요.


입구에서 메뉴판을 한번 쓰윽~ 훑어보고 들어갔었는데요,

사실 탄두리를 한번 먹어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막상 시킬때는 엄한 걸 시켰네요 ;;


매장 안은 상당히 넓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서울로는 산책하고 있어서

밥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는 많았네요.


CHICKEN TIKKA MASALA 입니다.

커리와 함께 닭다리살이 올라가 있는데요,

커리 중 가장 위에 있는 기본적인 메뉴라 해서 시켜보았습니다.

전 탕수육이든 뭐든 소스를 듬뿍찍어 먹는 것은 싫어하는데

이건 자극적인 맛도 강하지 않고해서 엄청 듬뿍 찍어 먹었네요.


커리와 함께 시킨 난입니다.

커리에는 밥이 나오지 않으므로 별도로 난이나 밥을 주문해야 하는데요

저는 난을 시켰습니다. 양도 많고 쫄깃한 게 커리에 찍어먹으면 맛있었어요.


STEAK DOSA 입니다.

전 DOSA 라는 것을 여기서 처음 먹어보았는데요, 검색해 보니


DOSA : 발효 쌀과 검은 렌틸콩 반죽을 크레페 처럼 넓고 얇게 부친 빵

이라고 하네요.

이 도사 안에 스테이크와 여러 채소들이 함께 버무려져 있고

조금씩 썰어서 먹는 그러한 음식이더라구요.


속에는 이렇게 스테이크와 파프리카 등 채소들이 함께 쌓여있어요.

매콤하게 생겼는데 그리 매콤하지 않은 게 입맛에 딱이었네요.


이곳의 음식들은 모두 인도 음식 치고는 향도, 맛도 강하지 않은게

개인적으로 아주 적당하다고 느꼈네요.

당분간 서울로 산책 시에 들러보지 못한 곳을 갈 생각이라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든 인도 음식이 생각나면

재방문해 볼까 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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