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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흘아이,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

ReturnToHome 2025. 2. 22. 19:03

소개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여행의 마지막날이라는게 아쉬울 정도로 즐겁게 지냈던 곳이었어요.
그곳은 바로 선흘아이 라는 곳입니다.  

 

위치


위치는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습니다. 해수욕장과 불과 5km 거리에요.
정확한 주소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남 4길 33 입니다.

숙소 체크인 시간이 한시간 가량 남아서 함덕해수욕장을 가봤는데 해수욕하는 부분에서 조금 떨어진, 모래사장의 끝부분으로 이동하니 물이 좀 빠진 곳으로 길이나 있었고 그 길을 따라 들어가니 바닥에서 여러 바다생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바다생물들을 잘 몰라서 그렇지만.. 고동 비슷한 것들과 또 소라게처럼 생긴 것들. 가끔 보이는것이 아니라 아예 바닥에 널려있더라구요.

 

 

예약 (+예약TIP)


예약은 선흘아이 홈페이지에서 했구요, 예약이 생각보다 경쟁이 있는 편이라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걸 추천해요.

제가 체크 했을 때는.. 90일~100 일 이전에 예약이 오픈 되는 것 같았어요.
예를들어서.. 4월 14일에 예약하고 싶으면 1월 14 일 즈음에 날짜가 열렸던 것 같아요.
원래 100일전 인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은 것 같으니.. 예약하고자 하는 날짜와 현재 날짜에 열린 예약일 간격을 체크해보시면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 팬션과 살짝 다른 점 하나로는 체크인 시간은 오후 4시이고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 에요.
(보통은 체크인이 오후 3시, 체크아웃이 오전 10시~11시라서 적어보았어요.)

 

 

내외부 소개


이제 다시, 선흘아이 소개에 대해 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사진들은 모두 소개에 의미를 둔 사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저보다 먼저 다녀오신 분들이나 선흘아이 홈페이지에 이미 제가 찍은 사진들보다 훨~씬 멋진 사진들이 있으니 이 게시글을 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입구

먼저, 위에 적어둔 주소로 네비를 찍고 가시면 널찍~~ 한 공간에 현대적인 건물이 하나.. 는 아니고 여러개 뙇! 있어요.

여기는 선흘아이 숙소 말고도 다른 이름의 여러 숙소들이 함께 있는 곳인데요, 전 선흘아이 숙소 중에서도 크라운 이라는 방을 예약했어요.

크라운 방은 사진에서처럼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주차하면 바로 보이는 방이에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은 다른 숙소의 공간까지해서 6대 정도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요.
아마 최대 인원수도 제한되어 있으니 공간은 충분 할 것 같은데 혹시나 몇대 더 오더라도 공간이 넓어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드는 느낌이 와, 엄청 깔끔하다! 에요.
생각보다 널찍한 공간에 정말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공간이 반겨주거든요.
작은 아이들 장난감 하나마저 가지런히 잘 정돈되어 있는거 보고 정말 놀랐네요.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수영장. 이 수영장 하나가 이곳을 예약하게 된 지분 5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성인과 아이 모두 물놀이 하기에 충분한 높이. 70cm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온수로 유지되어 그 시간안에서는 언제든지 놀 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단, 수심 높낮이는 조절 할 수 없어요.)
나름 중요한 항목인데 온수사용금액은 따로 없습니다. 무료에요 무료! (다른 곳은 왠만하면 온수사용료 7만원 안팎인 곳 많죠..)

 

내부 - 침실 및 주방 겸 거실

사진으로 설명해 드리자면 왼쪽사진처럼 입구 왼쪽편으로는 잠을 잘 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 놀이공간, 화장실, 수영장 입구가 있구요,
오른쪽으로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싱크대, 그리고 선흘아이 만의 매력적인 마당, 동산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좌측 사진은 방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있어서 침대보다는 이렇게 바닥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아이들이 아직은 이리돌고 저리돌고 할 정도로 어려서 왠지 침대에서 재우면 침대가드가 있더라도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또 불편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이러한 이유도 있는 건 둘쨰치고.. 침구류가 너무 편했어요. 적당한 높이에 적당히 푹신해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너무 좋은 포근함이었어요. (이전 숙소 중에 호텔이 있었는데 베개는 너무 높고 이불은 무겁고 불편했었거든요..)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베개 베고 자는거 처음 봤어요.. 집에 베개만 6개 정도 있는데 다 불편하다고 그냥 자거든요…
우측 사진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에요. 한글블럭도 있고, 인형, 기차놀이, 동화책도 있고 또 정말 깨알같이 볼풀장도 있어요. 진짜 이런 공간활용 완전 칭찬합니다… 별 다섯개!!!
또 앞쪽에는 갓난아이들 낮잠시트도 있어요~ 우리 아이는 그정도…는 아니라 사용을 하지는 않았네요.
참, 그리고 숫자토퍼 들도 있어서 100일 같은 기념촬영도 가능합니다~
  

  

내부 - 싱크대 및 구비품

이제 우측 싱크대를 잠깐 보자면, 먼저 직접 만들어 준비해주신 웰컴푸드가 눈에 먼저 띕니다.
손수 만들어서 준비해주신 웰컴푸드로는 시럽, 요거트토핑, 요거트, 계란, 잼이 있었는데요, 빵에 발라 먹으니 너무 꿀맛이었어요.
일리 캡슐과 머신도 준비되어 있구요, 식빵과 커피포트도 옆에 비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싱크대 하부에는 각종 그릇과 냄비, 식기류, 전자레인지, 상비약통 및 모기퇴치제 등 생필품들이 있었어요.
분리수거를 위한 봉투도 손수 구분해서 넣어주셨구요, 계란후라이등을 위한 식용유도 통에 이쁘게 담겨져 있어요.
조리도구는 왠만한것들 다~ 있다고 보시면 되구요, 와인따개도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팬션 내 기본품목 및 추가 품목들은 소개하자면…

  • 기본품목
    식탁용베이비체어
    실리콘젖병솔&빨대솔
    젖병세정제
    도넛튜브
    보행기튜브
  • 추가품목
    아이 식기 (나이 및 성별에 따라 셋팅, 색상이 달라짐.)
    분유포트
    수유무드등
    젖병소독기
    스토케 베이비 욕조 (최대 1개)
    부스터&범보시트(최대 1개)
    바운서 (최대 1개)
    수영장 기저귀 (3단계 ~ 5단계)

이렇게 있어요. 추가품목은 예약 전에 미리 연락을 주셔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물어보신답니다.
이때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듣고, 문의해보실 수 있어요.
  

  

요 사진은 체크인하자마자 먹은 웰컴푸드에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진을 안 남길 수가 없었어요.. 저 노란잼은 그냥 감귤잼인가 했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았어요.. 좀 더 달콤하고.. 아주 맛있는 잼이었어요. 찾아보니.. 맞는 지 모르겠는데 카야잼?? 이라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식빵에는 저 잼을 발라먹고, 냉장고에 있는 하얀 요거트에는 싱크대 위에 있던 토핑과, 시럽을 뿌려먹었어요.
숙소 이동하고 하느라 점심도 못 먹었는데.. 말그대로 웰컴푸드로 맛있게 먹었네요~
  

  

내부 - 화장실

다시 왼쪽편으로 돌아가서, 수영장 가는길에는 화장실도 함께 있어요.
사진과 같이 화장실과 수영장입구 사이에는 간단한 세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화장실 안에서는 볼일을 보거나 샤워를 할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이 있어요. 사진상 구석으로 물이 빠지는데.. 구조가 정말 괜찮다 싶었어요.
수건은 사진처럼 세면대에도 잇고, 화장실에도 있는데 또 보이지는 않지만.. 세면대 맞은편 벽에도 샤워타월만한 크기의 수건이 2개 걸려있어요. 아마 수영하고 나와서 사용하는 용도가 아닐까 싶었어요.
  

  

내부 - 수영장

그리고 대망의 수영장.
너무 좋아요.. 2박 3일 있었는데.. 수영장에서만 한 10시간 있었어요.. 너무 좋아요.. 계속 좋아요.. 그냥 좋아요..
이 게시글의 메인 사진이 수영장인데.. 진짜 여기 메인은 수영장 인 것 같아요..
얼마전에 수영도 배우기 시작했는데 연습하기도 너무 좋고.. 물도 따뜻하고 키 90센티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그냥 최고였어요. 눈 뜨고 일어나서 할거 없으면 그냥 바로 물에 빠져 놀았네요. 튜브도 위에 적은 것 처럼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할 필요도 없어요.
수영을 다 한 후에는 문열면 화장실이 바로 있어서 씻기에도 엄청 편했구요.
(참..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수영장 및 화장실 쪽으로는 커튼으로 가리거나 할 수 없어서 밖에서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외부 - 전경

이제 마당? 동산? 이 있는 곳으로 장소를 옮겨 볼게요.
싱크대쪽으로 난 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펼쳐 집니다.
바로 앞의 입구까지는 개별 숙소의 프라이빗한 공간이구요, 그 입구를 나가면 보이는 넓은 동산은 3개의 숙소가 함께 공유하는 곳이에요.
다른 사진들을 보니 동산에서 썰매도 타고 막 하던데.. 비치되어 있는 썰매를 끌어 보았지만 끌리지 않았습니다.. 땅이 뻑뻑해서 그런가.. 그래도 공놀이나 비눗방울 놀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언덕 끝에 있는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화창날 날이나, 해가 지기 전 붉은 노을과 함께 분위기 있는 사진을 한번 찍어보시길 적극 추천해요!
  

  

외부 - 모래놀이

바로 앞 마당에 있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모래놀이 용품 다 준비되어 있어요. 그냥 몸만와서 놀면됩니다!
모래도 해변 모래 처럼 진짜 모래놀이하기 좋은 모래에요.
동네 놀이터 모래 보면 자갈이나 잡흙들이 많이 섞여서 사실 모래놀이 하기 힘든데 여기 모래는 찐모래놀이 용으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날이 더워서 금방금방 말랐지만 모래를 조금만 헤쳐주면 수분을 머금은 모래가 있기에 우측사진처럼 금방금방 이쁜 모양들을 만들 수 있어요.
  

  

외부 - 뷰포인트

마지막으로 언덕위 나무에서 바라 본 선흘아이 전경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 할게요.
보시는 것 처럼 석양이 질때 숙소를 바라보든 숙소에서 언덕 나무를 바라보든 정말 이쁜 광경이 연출돼요.
그냥 눈으로만 보기 아까워서 사진을 좀 찍어봐도..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는 것 같아요.
  

  

추가정보

그리고 덧붙여… 300미터 거리에 GS25 편의점이 새로 생겼어요. 나름 큰 편의점이라서 와인 및 커피를 포함한 편의점에서 파는 것 이상으로 (GS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하답니다..!) 왠만한 먹을 것들은 전부있어요. 단, 제가 갔을 때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비눗방울 장난감이나, 공놀이 용품 등의 놀이용 생활용품 등은 없었네요.
아무튼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커피나 야식이 땡길 때, 뭔가 먹고 싶은게 있으면 부담없이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고 좋아요~~ 정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