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이야기 부평점
부평지하상가 한 바퀴를 돌면 그렇게 허기질 수가 없네요.
하긴.. 말이 한 바퀴지 다른 지하 상가로 치면 2-3 바퀴 도는 정도의 거리만큼 매우 크니까요.
얼마전에도 어김없이 한 바퀴 돌고 먹을 것 없나 하고 돌아다니다가
왠일로 `곱창 이야기` 에 웨이팅이 없길래 냉큼 들어 갔습니다.
딱 어디로 나오라 말씀드리지 못했었는데 네이버에 치니까 잘 나오네요.
보이는 것 처럼 12, 13 번 출구로 나오시면 가장 가깝네요.
순곱창 12,000 원
소대창 13,000 원
소막창 14,000 원
으로 제가 살고 있는 동네보다 순곱창이 4,000 원 이나 저렴했습니다.
여기는 왜 이렇게 저렴 한 것일까요..
그리고 중요한 건 사진은 국내산일 경우 가격이고
호주산 곱창의 경우 2,000 원이 더 싼 10,000 원 이라고 합니다.
저는 저렴이 입맛이라 호주산으로 시켰습니다.
기본 테이블 셋팅입니다.
아 소주는 뺴구요.
처음에 나오는 저 김치찌개는 살짝 짤 수 있으니 끓이면서 물을 조금씩 부어 드시길 추천해요.
호주산 소곱창과 소대창입니다.
소곱창의 경우 조금 구워져 나온 것 같은데 대창의 경우 날 것 그대로 나온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떡 먹으면서 곱창을 굽고...
곱창 먹으면서 대창을 굽고...
대창 먹으면서 다음 메뉴를 주문했네요.
한 상입니다.
은근 배부릅니다.
양파. 감자등 다 안에 쏘옥 숨어 있어요.
부추와 김치의 경우 계속해서 리필하여 같이 구워 먹었네요.
굽기 전 비주얼인데요...
이제 보니.. 왜 곱창 안이.. 텅 비었죠?.. 먹을 땐 몰랐는데 ;;;
김치와 부추 함께 넣어서 구워 드세요.
곱창, 김치, 구운 부추를 잘 싸서 양념에 찍어 먹으면 아 정말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네요.
사실 배가 엄청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포스터를 보니 뭔가 구미가 당기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또 국내산은 뭐가 다른가 궁금해서 한번 시켜보았습니다.
정말 사진 처럼 나올 것인가 하구요...
그런데 뭐.. 사진과 실물은 다르더군요.
사진 속 소곱장 250g 의 실물은 이러하구요..
사진은 아마... 3인분 정도가 아닌 가 싶네요. 1/3 바퀴에 1인분이니.
그리고 국내산의 맛은...
역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전 고기를 먹어도 다 그게 그거 같은 구별못하는 입맛이라 ;;;
아무튼 다음에 오면 호주산 곱창 1인분 + 대창 1인분에 소주 한병이면
딱 일 것 같았어요!
요건 가게에서 준 서비스 입니다.
우리 테이블만 준게 아니라 모든 테이블에 돌리더라구요 ㄷㄷ;;
곱창, 대창도 맛있고 서비스도 참 마음에 들고
또 무엇보다 다른 곳에 비해 (우리 동네 ㅠㅠ...) 저렴한 가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