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가는 중, 토론토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PLAZA PREMIUM LOUNGE)

2주간의 남미여행

(2017. 12. 25 ~ 2018. 01. 09)

페루, 볼리비아, 칠레

-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PLAZA PREMIUM LOUNGE) -

12월 25일. 인천 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에어캐나다를 타고 열심히 달리고 달려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비행편인 리마행을 타기위해 대기해야 하는 시간은 2시간.

그 2시간동안에 갈만한 곳은........

역시 라운지가 짱입니다. 

남미에서 돌아올때도 역시 에어캐나다라서 토론토를 들렀는데요,

그때도 이곳을 들렀었습니다.

딱히 우와 짱이다 해서 들른건 아니구요,

뭐 탑승 게이트하고 가까운 곳 중에서 PP카드로 될만한 마땅한 곳이 없었어요.

네 , 그렇습니다. 아무튼... 라운지에 갔습니다.

탑승 게이트들 주위로 있는 매장 사이로 2층을 보시면 라운지가 있는데요,

계단 또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사진 우측으로는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라운지가 위치해 있는데요,

PP 카드로 사용 할 수 있는지 없는 지 몰라서 못갔는데...

아마 안된다고 봤던 것 같습니다. 확실하진 않아요.

들어가면 바로 우측으로는 사진 처럼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렇게 작느냐? 그건 아니구요, 저곳은 그냥 입구쪽에 마련된 한 곳일 뿐이구요,

안쪽에 공간이 더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준비되어 있어서 긴 여행동안 씻지 못해 쌓였던

피로를 샤워와 함께 씻어 버릴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행 스케줄 현황판이 있어서 자신의 비행편에 대한

현재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요.

(모든 곳에 있는 게 왜 특별하냐 하겠지만.. 칼라마 공항은.. 저게... 하... 그렇답니다.)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곳이 입구 방향입니다.

입구 방향에서 왼편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쇼파로 된 널찍하고 편한 공간이 나와요.

굳이 입구 우측편에 있는 곳에 있지 않아도 돼요.

좌석 참 편했네요. 의자마다 USB 충전기도 2개씩 있어서

보조배터리와 핸드폰 충전하기 딱이었어요.

이곳 역시 음식은 뷔페식이구요, 입구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커피와 함께 4가지 종류의 쿠키가 담긴 통이 있는데 저 통에 담겨있는 내용물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뒤에서는 요리하시는 분이 한분 계셔서 직접 계란 후라이 등을 직접 요리해 주세요.

제가 도착했을 때는 오후 시간대라 해주지 않았지만

돌아올때는 아침 시간대라 계란 후라이를 한 개, 또는 두개를 원하는 대로 해주시더라구요.

스크럼블처럼 해주기도 해요!

음료수도 뽑아 먹을 수 있구요, 

사진으로는 짤렸는데 우측으로 식빵, 모닝롤 등 빵들도 있어요.

또 텅 비어 있는 냉장고? 같이 보이는 곳에는 보통 작은 케이크 같은 것들이 있어요.

이때는 하나도 없었네요.

가운데에는 메인 디쉬가 있는 데요, 이 음식들은 시간대 별로 바뀌는 것 같아요.

오후 시간대는 보이는 것 처럼 나오고

오전 시간대에는 소세지, 계란류로 채워졌던 것 같네요.

샐러드와 아이스 슈크림 롤인데요, 저 슈크림롤 은근 맛있더라구요.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 슈크림롤과 같은 맛이긴 한데,

무한대로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네요.

환승하기 전에 가장 무난하게 갈 수 있는 라운지가 이곳이 아닌가 싶어요.

음식 맛도, 시설도 여러모로 참 괜찮은 곳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곳에서도 잠시 쉬다가... 드디어 에어 캐나다 루즈를 타고 리마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포스트 역시 !!!!! 리마 공항 도착 얘기와 함께 라운지 소개가 이어 질 것 같네요.

리마에서의 라운지는 CARAL VIP LOUNGE 입니다 !!

경유를 하도 많이 하다보니 라운지 얘기만 잔뜩이네요.

아무튼 조만간 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