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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남미여행

(2017. 12. 25 ~ 2018. 01. 09)

페루볼리비아칠레


- 2017. 12. 25,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 -


드디어 출발일 이네요.

17:05 비행기로 토론토를 거쳐 리마 까지 갑니다.

총 비행 시간은 20시간 40분.

대기 2시간 까지 포함하면 22시간 40분을 가야 남미 땅을 밟을 수 있네요.

첫날이라 딱히 적을 게 없어서 인천공항에서 이용했던 스카이 허브라운지 소개나 잠깐 해보겠습니다.

스카이 허브라운지는 인천공항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제가 포스트로 라운지를 여러곳 썼지만.. 역시 한국 만한 곳이 없습니다 하핫..


음식은 부페식으로 떠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대의 한가운데에는 비빔밥이 있는데요.. 

이 때 한그릇 먹고 가지 않은 게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

남미 여행 내내 엄청나게 그리웠어요 ㅠㅠ


맥주도 준비되어 있구요,

가운데 조그만하게 메모되어 있는 것 처럼 냉장고에 와인도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와 포도주스, 토마토 주스에요.

네 이건 그냥 찍어봤어요 ;;;


샐러드류와 오렌지도 옆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식이 상당히 빨리빨리 빠져요.

저 가운데 있는 두부샐러드라고 써있는 건 구경도 못해봤네요.


우유와 함께 각종 시리얼, 빵도 있구요

토스트기도 옆에 있으니 식빵을 구워서 사진에 보이는 쨈에 발라 먹어도 되는데 ...

남미 가면 빵 참 많이 먹게 됩니다. 빵 만큼은 이곳에서 적당히 드셔도 될듯 ..


메인 디쉬 핫푸드 입니다.

볶음밥, 감자튀김, 닭강정 3개가 보이는데요 ...

저기 닫혀있는 2개의 통은 중에 하나는 불고기가 들어 있구요

나머지 1개의 통은 무슨 음식인지 구경도 못했네요 -.,-;;

그리고 볶음밥과 닭강정 사이의 음식은 떡볶이 입니다.

뭐 그냥 떡볶이 맛이에요.


한켠에는 음료가 가득들어있는 냉장고와 함께 신라면, 짜장범벅, 그리고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짜장범벅은 2개 먹어주고 갔는데요.. 역시 너무 그리웠어요...

두 개 먹고 가세요...


요렇게 일단 한접시를 하고. 바로 위에 얘기했던 것 처럼...

짜장범벅 2개로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 2개 먹는 중에는 아 탐욕부렸네 했지만,..

후우 참 그리웠네요.


이 사진은 가장 마지막에 찍은 사진인데요,

제가 처음에 왔을 때는 정말 사진 찍기도 미안할 정도로 사람들이 붐벼서 못찍었다가

이제 좀 없어 보여서 찍었는데요.. 정말 없네요. 그 새 다 나갔나봐요.. 그리고 저 역시..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퇴장했습니다. 시간 참 빨랐어요.


그리고 전 바로 에어캐나다를 타고 토론토로 향했습니다~

아마 다음 포스트도... 라운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갈 때, 올 때 두 차례 들렀던 토론토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말이죠.

한 포스트로 이어서 쓸까 했는데 그래도 검색하기 편하게... 나눠 쓰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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