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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남미여행

(2017. 12. 25 ~ 2018. 01. 09)

페루볼리비아칠레


- 파비앙 여행사 투어 예약하기 -


아, 투어하기 포스트를 하나 잊어서 추가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지금 리마 도착한 포스트 쓰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네요;;

이 글 적고 리마도 작성할 터니이.. 조만간 금방 올릴게요.


비행기, 버스, 투어 예약 중에 투어 예약이 하나 남아있었습니다!

유일하게 한국에서 신청하고 갔던 투어인데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닥 먼저 예약하고 갈 필요는 없었던 것 같아요.

자세한 이유는 아래에서 계속 ..


먼저 예약하려는 투어는 

성스러운 계곡 + 마추피추 1박 2일 투어 입니다.

위 투어의 코스는


1일차에 친체로, 모라이, 살리네라스, 우루밤바, 오얀따이땀보 구경 후 아구아스칼리엔테스로 이동하고 1박 후

2일차에 마추피추 투어 후 오후에 쿠스코로 돌아오는 코스 입니다.

여행사는 한국인들에게 아주 유명한 파비앙 쿠스코 여행사에서 했어요.


이곳 말고도 한국인 전문으로, 한국 가이드가 있는 여행사도 있었는데요 전 어찌어찌 하다보니 파비앙에서 했네요.

일단 먼저 파비앙 쿠스코에서 제공하는 투어 및 상세 일정은 아래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해요.


블로그 : https://blog.naver.com/fabiancusco

홈페이지 : http://www.roundtriptravel.com/kr

(뒤에 kr 을 안붙이시면 영문으로 된 홈페이지에요~)


위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서는 카카오톡 정보도 있어서 1:1 채팅으로 빠른 진행이 가능해요.

저 역시 블로그에서 먼저 상세 일정을 확인 후 카카오톡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하고 예약을 진행하였어요.

카카오톡으로는 영어, 한국어 아무 언어로 말을 걸어도 상관없어요.

한국인 직원이 따로 있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인지 한국어로 물어봐도 다 잘 답변해주더라구요.

카카오톡으로 이런저런 질문 후에 예약을 하고 싶다 하면 링크를 하나 주는데요,

그 링크를 통해 예약 진행을 하는 것을 이 포스트에서 간단하게 다뤄보고자 해요.

그런데 링크를 타고 가기 전에 !!

링크 전까지의 예약 과정에 대해 간단하게 얘기하고 갈게요.



1. 투어 프로그램 선택

블로그 or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투어 프로그램을 선택합니다.


2. 돌아오는 기차편 선택

저 처럼 성스러운 계곡 + 마추피추 1박 2일을 하실 경우에는

가는 기차는 1일차 투어로 인해 정해져 있지만

돌아오는 2일차의 기차는 직접 정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14:30, 16:30 2가지 이며 무엇을 선택하든 상관없습니다.


3. 여권 스캔 후 전송

투어객들의 여권 사진이 있는 페이지를 찍어서 보내줍니다.

해당 여권 정보로 표 예매가 이루어 지는 것 같아요.


4. 결제

위에 잠시 언급했던 링크를 통해서 결제가 진행 되는데

결제 진행 후 결제 완료 페이지를 스크린샷으로 남긴 후 보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결제가 모든 금액이 결제 되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디파짓을 결제 하는 건데요,

중요한 점은 ...

수수료가 붙는 다는 것입니다. 파비앙 말로는 현지에서 인출하는 수수료를 내달라는 것 같던데..

수수료가 1인당 6달러 입니다. 디파짓은 1인당 50달러이구요.

나중에 결제하고 나서 보니 2인 총 12달러의 수수료를 낸거라고 생각하니 매우 아깝더라구요..

12달러면 가서 맛있는 음식으로 한끼 식사가 가능한 돈인데.. ㅠㅠ

저 같은 경우 연말연시에 가서 혹시라도 기차 표나 마추피추 입장 티켓을 구매하지 못할까 하는 걱정스러움에

하였는데요, 혹시 비수기에 가실 분들은 직접 가셔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되네요.


5. 기차표 확인

위 모든 과정이 끝나면 돌아오는 기차표를 찍어서 보내주는데요,

자신의 여권 정보와 선택했던 시간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저 같은 경우 여권 마지막 번호를 잘못 기입했더라구요,

그래서 가기 전까지 3번인가 4번 계속해서 끊임없이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문제 생기면 다 책임진다고,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걱정이 되었건만..

뭐 아무일도 없었는데요, 혹시 2자리 이상이면 꼭 물어보세요.

1자리 여도 일단은 물어보구요..


아무튼 4번의 결제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결제 하는 화면에 대해 알아볼게요.


먼저 링크를 타고 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뭐 묻고 따지지도 않고 그냥 바로 결제 화면입니다.

이유는 위에서는 생략하였는데 저 링크는 예약하겠다고 하면 어디에 복사해 놨던 것 처럼

절차가 적혀있는 메시지를 주는데 그 속에 포함된 링크입니다.

아마 위 페이지에서 결제하게 되면 파비앙 여행사 쪽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나 봐요.

남미 저가항공을 몇번 예약하다 보니 위의 결제화면 패턴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네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서 위 항목을 적어주세요.


Purchase Number : 인원 수 (몇 명 예약 할건지)

Amount : 금액 (파비앙에서 얼마하라고 얘기해줘요)

Credit Card or Debit Card : 결제할 카드 번호

Expiration Date : 카드 만료일

Security Code : 카드 CVC 번호

Cardholder's First Name : 카드 소유주 영문 이름 (카드에 적힌)

Cardholder's Surname : 카드 소유주 영문 성 (카드에 적힌)

Email : 연락 가능한 Email


위의 항목을 다 기입한 후에 우측 하단의 Pay 버튼을 누르면 

위 화면과 같이 결제 진행 중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곧 ...


조금 전 기입했던 자신의 정보와 함께 결제 완료 페이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페이지를 스크린샷을 찍어 저장한 후 파비앙에게 카톡으로 보내면 되겠습니다.

자.. 끝났습니다.


이제 파비앙이 보내주는 기차표만 확인하고 이상없으면 투어 시작 전날에 가서

나머지 잔금을 치루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실물 티켓의 경우 역시 직접 가셔서 받게되실 거에요.


파비앙 여행사를 이용해 본 소감으로는 괜찮았다 입니다.

별다른 문제도 없었고 파비앙도 나름 친절했어요.

아주 좋은 서비스가 않았지만 별다른 나쁜일도 없었으니 괜찮지 않았나 싶네요.

(다음날 비니쿤카도 파비앙에서 했네요 하핫...)


그럼 포스트 여기까지 쓰구요, 

투어 가격은 때에 따라 변하는 것 같고 또 블로그, 홈페이지에도 기재가 되어 있지 않은 걸 보니

영업 비밀인 것 같아서 가려놨어요. 

혹시 궁금한 분이 계시다면 답글 남겨주시면 말씀드릴게요.

(학생은 20달러 할인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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