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 포스트로 산티아고 공항 국내선 라운지 Salones VIP Pacific Club 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국제선 라운지에 있는 Salones VIP Pacific Club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PP 카드로 가능한 국제선 라운지는 저 곳 멀고도 Avianca Lounge, The Lounge 가 사용이 가능했는데요, 스을쩍 둘러보니 Salones VIP Pacific Club 이 그나마 나은 것 같고 또 국내선과는 얼마나 다른가 해서 동일한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먼저, 이곳은 꽤 큰 규모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일자로 길게 난 형태였는데 입구가 가운데고 왼쪽편, 또는 오른쪽 편으로 이동해서 쉴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이곳은 입구 기준 오른쪽 편에 마련된 곳이고, 왼쪽편 보다는 공간도 넓고 자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왼쪽편인데요, 오른쪽편에 없는 와인바가 존재하고, 자리는 일반 테이블 형식으로 되어있었으며 공간은 오른편에 비해서는 작아보였지만 충분히 넓었습니다.


음식은 두 공감 모두 각각 마련되어 있는데요. 음식이 바뀌는 타이밍이지 않는 이상 메뉴는 동일했습니다. 음식, 음료, 커피, 티, 등 모든 메뉴가요. 빵종류도 크로아상, 식빵, 도넛, 샌드위치 등 등 비워지면 채워지거나 살짝 다른로 교체되었습니다.


위에 얘기했다시피 커피포트도 역시 각각 마련되어 있었구요. 일반 커피. 라떼, 카푸치노 등 모든 종류의 커피가 가능하더라구요. 전 바닐라라떼만 3잔 먹었네요.


오렌지 주스 및 자몽 주스는 기기가 직접 가는 건지 저렇게 준비되어 있구요. 그 아래로 있는 냉장고에는 각종 캔 음료 및 물이 있어요.


제가 가장 사랑했던 과일 코너였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수박 때문이었어요. 먹기좋게 얇게 잘린 수박은 제가 라운지를 떠날 때까지 계속해서 리필이 되기에 정말 원 없이 먹었네요. 수박 짱.


역시 빵 종류인데요, 사실 빵 종류 옆으로 크래커, 스낵 류가 있어서 그걸 찍으려했는데 이건 모지..? 아무튼 크래커, 스낵류도 있어요. 참 크래커, 오레오 같은...


그리고 핫푸드 및 스프류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건 정말 개취인 것 같습니다. 제가 있을때는 위 사진에 있는 메뉴에서 변하지 않았는데요(그 이유는 비워져야 바뀌던가 할텐데 거의 아무도 손을 대지 않더라구요), 정말 제 취향이 아니었네요. 무슨... 콩을... 만두피 같은 것에 싸서 익힌 음식 같았는데.. 아무튼 전 별로였어요. 그리고 스프류는 지난 번 포스트에 적었던 국내선 라운지에는 닭고기 스프가 나와서 살짝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당근 스프? 같은 것이 있어서 그냥 걸렀네요.


총평을 하자면 나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 된 라운지 였습니다. 음식도 다양했고 종류도 꽤 많았고, 입구에만 있지만 스크린을 통해서 계속해서 비행 스케줄도 확인이 가능했으며 테이블마다 콘센트, USB 가 준비되어있어 편하게 스마트 기기들을 충전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