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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라이브로 글을 남겨봅니다. 핸드폰으로 말이죠. 원래 여행이 끝난 후 돌아가서 하나하나 정리해가며 올릴까했는데 오늘 하루 종일 이동과 함께 지금은 5시간동안 비행기를 기다려야 하기에 현지에서 직접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지금 산티아고 공항 국내선 라운지 Salone VIP - Pacific Club 이라는 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Nacional Departure 가 있는 3층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면 바로 뒷쪽에 위치해 있구요, 하나밖에 없는 산티아고의 국내선 라운지 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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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는 PP 카드가 사용 가능하다고 떡하니 붙어있구요, 다이너스 카드도 사용이 가능해요.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자리들인데요, 딱봐도 매우 편하고 널찍해보였습니다.


여기 오기전에는 깔라마 공항에 있는 동일한 라운지에 있었는데요, 그곳에서는 현재 Flight 상태 현황을 볼 수 있는 스크린이 없어서 아주아주 굉장히 불편했는데요, 여기는 다행히도 있었네요.


또한, 자리마다 USB 콘센트가 함께 준비되어 있었기에 그동안 충전하지 못했던 전자기기 들도 모두 충전 할 수 있었네요. 역시 칼라마 공항의 라운지에는 없었습니다.


이제 음식 얘기를 해보자면 음식은 총 2곳에 준비되어있습니다. 다른 음식은 아니고 동일한 음식이 나뉘어져 있는 것 뿐이에요. 각 구역에서 멀리가지 않도록 하기위함 인 것 같아요.


음료수, 물을 따르기 위한 잔들도 별도로 있구요,


과일은 바나나와 오렌지만 있는 것 같아요.


후르츠에는 수박과 뭔가 알 수 없는... 그 메론맛 나는 과일 두가지만 들어있어요. 또한 식빵과 함께 먹을 수 있게 치즈와 햄도 있구요, 양배추가 주를 이룬 샐러드도 있어요.


여러 소스를 덜어먹을 수 있는 작은 접시와 콘, 양배추 샐러드 에요.


간단한 과자류와 식기입니다. 그럴싸한 식기인데 사용해보니 1회용 이더라구요.


메인 음식이라 할 수 있는 각종 빵들입니다. 햄과 치즈가 들어간 빵만 다른 두 가지 샌드위치와 크루아상, 식빵. 햄이 들어간 얇은 페스츄리 빵 등이 있구요, 뷔페에서나 보건 냄비들이 있어서 기대했는데 훼이크였습니다. 아무것도 없었어요.


음료는 캔으로도 이렇게 별도로 준비 되어 있구요, 또 별도로 주스들도 함께 있습니다.


식후 마무리를 위한 커피메이커도 있는데요, 코코아와 라떼, 카푸치노 등 이것더것 다 야무지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액체비누, 액체샴푸가 있는 샤워실도 있었어요. 칼라마에 있는 같은 이름의 라운지보다는 훨씬 좋아보이더라구요.
다만 이곳에서는 프린트는 되지 않는 것 같았네요.

글을 다 써도 시간은 아직 한참이나 남았네요. 다음은 칼라마에 있는 라운지 이야기나 써볼까나요...
아무튼 산티아고 국내선 라운지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 추울 때는 담요도 제공하니 카운터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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