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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주간의 남아메리카 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 

여행을 위한 준비를 한창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숙소 관련된 포스트를 하고자 해요.


남미 여행을 위해 이것저것을 찾다보니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우유니방,

페루방,

볼리비아방,

칠레방

아르헨티나방..


기타 등등 남미 여행자를 위한 방이 매우 많이 개설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 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혹시 위 오픈 채팅방이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알려드릴게요~)


다만, 그곳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 정도의 숙소다보니

항상 있는 일은 아니지만 제가 가려는 일정에는 숙소가 만실이더라구요. 흑..


그래도 모든 숙소가 다 만실은 아니고 많은 분들이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숙소하나느 겟하였네요 !


일단 저는 페루와 볼리비아 이렇게 2곳의 숙소만 예약하였구요,

푸에르토 나탈레스의 경우는 가기전에 해야할지,

아니면 무작정 가서 예약할지 아직 고민 중이에요.

숙소를 통한 투어 예약 시 혜택 등이 있다고들 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냥 일반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하면 정가인데 숙소 주인분들이 해주면 할인도 되고 그런가봐요.)


아무튼 제가 지내고자 하는 페루의 숙소와 볼리비아의 숙소는 아래와 같아요.


- 페루, Los Aticos B&B


이 숙소는... 너무 좋은 말들만 있어서 저도 모르게 예약하게 된 곳이에요.

좋은 말들을 쭈욱 나열해 보면...


1. 광장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

아르마스 광장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광장에서 800m 라고 하는데 광장 끄트머리 기준에서 생각한다면 정말 코앞이더라구요.


2. 개인 욕실 (+핫샤워)

남미에서 숙소 선정 시 가장 중요한 체크 항목 중 하나가 개인 욕실 여부와 더불어 핫샤워 가능 여부라더라구요.

여행하면서 핫샤워에 대해서는 생각 한 적도 없었던 터라 매우 생소했던 항목인데요,

개인 욕실과 더불어 핫샤워에 대한 평도 매우 좋았습니다.


3. 난방과 청결도

여름이라 하더라도 고산지대라 그런지 새벽, 밤에는 무척 춥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방에서도 침낭 돌돌말고 자고 한다는 말들이 있어서 이 항목도 중요시 생각했는데

이 조건 역시 매우 평들이 괜찮았네요.

그리고 또 베드버그에 대한 얘기도 상당했었는데요

매우 청결하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4. 시설 대비 가성비

역시 가격을 빠뜨릴 순 없죠.

와이파이도 빵빵하며 위 조건을 모두 만족함에도 1박 $36.54 입니다.

2인 $36 이면 1인 2만원 꼴인데,

게스트 하우스보다는 약간 비싸진 하지만 프라이빗룸에 욕실 생각하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예약했네요.



- 볼리비아, Hotel Julia

Hotel Jumari


아마 우유니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분명히 들어보셨을 거에요.

훌리아 호텔.

후마리 호텔.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호텔로 알고있어요.

(카톡 오픈 채팅방 및 블로그 글들을 종합해보면요..)


우유니에서 이름난 호텔들로는

Hotel Salcay

Hotel Jumari

Hostel Sweden

Hotel Julia


정도가 있었는데요.

후마리 > 살카이 > 훌리아 순이었던 것 같고

스웨덴 호스텔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들이 많았지만

직접적인 후기들이 위의 3개 호텔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편이라

순위에는 넣지 않았어요.

그래서 살카이, 후마리, 줄리아 호텔 정도로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살카이, 후마리 호텔은 만실이더라구요..


그에 비해 훌리아 호텔은 비교적 널널했네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도 아직 전용욕실 예약이 가능한 걸로 나오네요)


여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 우유니에서의 숙소 역시 페루에서 숙소 구하던 조건을 그대로 적용하고 싶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부족했던 탓에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숙소를 구하기는 어려웠네요.

청결함, 핫 샤워, 빵빵한 와이파이, 전용욕실 ...

객실 항목들에 포함은 되어있었지만 실제 후기는 다르더라구요.

베드버그도 나오고,

핫 샤워 안되고..

와이파이 약하고 ...

그리고 훌리아 호텔의 경우 투어사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새벽부터 매우 시끌시끌 하다는 평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투어사랑 가깝고, 좋은 평들도 있었으니 일단 한번 가보려하네요.

주기적으로 계속 예약확인 한 결과 후마리 호텔에 공실이 생겨

잽싸게 예약을 하였습니다. 금액은 1.5 배나 비싸지만

기왕 휴가쓰고 가는거 조금이라도 몸도 마음도 편하자는 생각으로 변경하였는데요,

제발 비싼 값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후마리 호텔은 핫샤워와 따뜻한 방으로 아주 호평이 나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훌리아 호텔과 더불어 그리 좋은 평가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핫샤워와 따뜻한 방 2개만 믿고 거금을 들여 가보려고 합니다.

가격은 훌리아 호텔이 3박 $141 인데

후마리 호텔은 3박 $237.30 로 10만원 가량 비싸네요..

위치는 투어사들이 몰려있는 훌리아 호텔로 부터 1블럭 정도.. 3-5 분 거리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의 페루, 우유니 숙소는 모두 부킹닷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부킹닷컴에서는 친구 추천으로 예약 시 $15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고

또한 제가 딱 예약할 시기에 genius 이벤트라고 10% 할인 이벤트도 함께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아직까지 $15 리워드는 아니더라도 할인 이벤트는 계속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 덧붙여 아고다에서는 예약금액의 일정 % 를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로도 적립해주며

최저가 보장으로 인해 해당 호텔의 더 저렴한 요금을 다른 곳에서 찾으면

그 차액 만큼 환불해주는 것도 한다고 하니 ...

같은 숙소라도 여러 곳에서 체크 후 예약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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